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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망의 불협화음 위 새긴 그날의 증언

    클래식과 함께하는 전쟁사홀로코스트와 쇤베르크의 ‘바르샤바의 생존자’ 전 세계가 추축국과 연합국으로 나뉘어 6년간 싸웠던 제2차 세계대전의 피해는 매우 컸다. 군인, 민간인을 포함해 약 5000만~7500만 명이 숨졌다. 특히 유대인은 600만여 명이 학살됐다. 여기에 슬라브족, 집시, 동성애자, 정치범 등 인종 청소 대상을 모두 포함하면 1000만 명 이상이 희생됐다. 전쟁으로 인한 피해가 아니라 배타적 차별주의가...
    2026.06.09 16:32
  • 저비용·소형·다량 '빈틈이 없다'… 다층·다영역 방어 '막아야 산다'

    전장 판도 바꾸는 드론·AI자폭드론의 일곱 가지 얼굴①장거리 공중 자폭 ②배회 후 자폭 ③일인칭시점(FPV) ④해상 자폭 ⑤지상 자폭 ⑥포화공격 ⑦미끼·유인 자폭지난 3월 31일 육군36보병사단에서 열린 ‘2026 첨단 국방 피치데이’에서 광섬유 FPV 드론이 비행하고 있다. 김병문 기자‘드론(drone)’이란 이름을 처음 지은 인물은 1936년 미 해군 항공국에 복무하던 델마 S. 파니 중령으로 ...
    2026.06.09 16:04
  • 국가 중요 산업기술 품고 국경 넘는 ‘산업 스파이’…경제 흔들고 안보 위협할 핵심 무기가 샌다

    스파이, 그들이 온다 - 산업기술 유출은 국가안보 문제중, 기술 유출 ‘생존 위협 행위’로 규정 미, 국가안보 문제로 규정하고 강력 대응 한, 단순 경제범죄 치부…피해 대비 형량 낮아기술 경쟁력 중요도·파급력 고려 처벌 강화 필요 게티이미지뱅크미·중의 치열한 기술 정보전 최근 중국 정보기관인 국가안전부와 미국 상원이 거의 같은 시기에 각각 기술 유출 사건과 산업 스파이 실태를 공개했...
    2026.06.07 11:38
  • AI 군사적 사용범위 놓고 정부 통제권-기업 윤리 충돌

    국제 이슈 돋보기미군의 ‘앤트로픽 공급망 위험 지정’…방위사업관리의 전환을 맞다군 “합법적인 용도라면 제한 없이 사용” 앤트로픽 “합법이라도 전면 사용 불가” 공급망 위험 기업 지정에 법정 다툼 방위사업 위험 관리 법원서 쟁점될 듯 군 국가안보 핵심 기술 안정적 확보와 기업 공익 추구 사이 적절한 균형 필요 미군은 지난 3월 자국 인공지능(Al) 기업 앤트로픽을 ‘공급...
    2026.06.07 11:38
  • 변해야 산다… 낮고 두껍게, 포격 플랫폼 구축

    전쟁, 사람, 그리고 세계문화유산르네상스 도시 시에나 성벽 유적 - 화약무기 시대 성채의 모형이 되다도시 전체가 문화유산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시에나의 전경. 필자 제공이탈리아를 여행한다고 하면 통상 사람들은 수도인 로마 외에 피렌체, 베네치아, 밀라노 등지를 연상한다. 하지만 15~16세기 이탈리아 르네상스기에 명성을 떨친 도시 가운데 중북부 토스카나 지방에서 성장한 시에나(Siena)를 빼놓을 수 없다. 인접한 피렌...
    2026.06.03 14:41
  • 고문은 멈췄어도… 독재의 그림자 여전했다

    세계 전사적지를 찾아서 Ⅲ아프리카-우간다 ②독재자 이디 아민은 우간다 현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다. ‘아민의 고문 벙커(Amin Torture Chambers)’는 캄팔라에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다. 수많은 목숨이 소문도 없이 사라진 컴컴한 이 지하실이 대표적인 우간다 유적지다. 아민의 생애는 영국 식민지, 부족정치, 우간다 독립 초기의 혼란이 모두 얽혀 있다. 1970년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던 아...
    2026.06.01 16:48
  • ‘건설적·전략적 안정관계’ 방향성 합의 역사적 의미

    국제 이슈 돋보기미·중 정상회담이 쏘아올린 작지 않은 공 각자 입장만 내세우던 태도 변화 주목 중·러, 한·일 등 연쇄 정상회담도 견인 협력·경쟁 공존 새로운 다극 질서 예고 오는 9월 시진핑 미국 방문 관심 집중 미 중간선거 앞두고 트럼프에겐 호재 양국이 원하는 이익 상호 교환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14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기념사...
    2026.05.31 12:14
  • 너무나 평범한, 그래서 더욱 두려운… 惡의 뒷모습

    전쟁과 영화 - 뉘른베르크(2025) 감독 :제임스 밴더빌트출연 : 라미 말렉(더글러스 켈리), 러셀 크로(헤르만 괴링), 마이클 섀넌(로버트 잭슨), 리처드 E. 그랜트(데이비드 맥스웰 파이프 경), 콜린 행크스(구스타프 길버트)“그들은 어느 나라에나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미국에도 그런 사람이 있다고 말하겠습니다. 그들은 나머지 절반을 지배할 수만 있다면 미국인 절반의 시체를 밟고서라도 그 자리에 오르려는 자입니다....
    2026.05.31 12:11
  • 美친 존재감 세상을 사로잡다

    병영에서 만나는 트렌드미적 감각의 시대미감, 자신의 정체성·커리어 이어지고 소비도 가격 넘어 디자인이 선택 기준 생성형 AI시대 나만의 감각 중요성 부상유명 셰프의 음식과 세련된 인테리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이타닉가든’. 사진=조선팰리스 공식 홈페이지지난 3월 전시플랫폼 그라운드 시소에서는 이른바 ‘전시 소개팅’이 열렸다. 전시를 관람한 뒤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을 ...
    2026.05.27 17:06
  • 1970년대 주력함에도 들어간 핵심 장비들 빠져 논란

    최신무기의 세계미 해군 차세대 호위함 FF(X) FF(X)는 원래 대한민국 해군이 울산급 호위함을 배치하기 위한 ‘울산-1급 호위함 사업’ 명칭이었다. 인천급(Batch-Ⅰ)으로 시작된 우리 FF(X) 호위함 사업은 현재 배치(Batch)-Ⅲ 충남급까지 건조되면서 우리 해군 수상함 전력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FF(X)사업 이전에 우리 해군이 쓰던 울산급 호위함의 경우 변변한 함대공 미사일 하나 없었는데 FF(...
    2026.05.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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