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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존감 대증치료

    하준범 병장 육군2작전사령부 군사경찰단윤홍균 지음 / 심플라이프 펴냄어느 날 『자존감 수업』이라는 직관적인 제목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늘 자존감이 낮다고 여겨 이를 극복하고자 운동과 공부, 독서 등 여러 방법을 시도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제자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자존감은 자기 효능감, 자기 조절감, 자기 안전감으로 구성된다. 하지만 대한민국 사회는 ‘쓸모 있는 사람’임을 느끼는 자기 효능감만을 ...
    2026.06.17 17:32
  • ‘新 총, 균, 쇠’, 군을 ‘AI 3대 강군’의 요람으로

    재러드 다이아몬드 교수는 『총, 균, 쇠』에서 “인류 문명의 패권이 지능의 차이가 아닌 지리적 환경이 선사한 ‘출발선상의 혜택’에서 결정됐다”고 강조했다. 비옥한 토양과 동서로 길게 뻗은 지형은 총과 강철을 만들었고, 그것이 오늘날의 문명 지도를 그렸다는 논리다.그렇다면 21세기 대한민국 국군에게 주어진 새로운 지형은 무엇일까? 그것은 국가 시책과 맞물릴 만큼 명운을 걸고 추진하는 ‘...
    2026.06.17 16:51
  • 명예로운 해병을 향한 첫걸음

    지난 4일 해병대 신병 1329기로 수료의 순간을 맞았다. 빨간 명찰을 가슴에 달고 당당한 해병이 되기까지 수많은 땀과 노력이 있었지만, 해병대는 단순히 군 복무를 위한 선택이 아니었다. 해병대는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마음속에 자리 잡은 꿈이자 반드시 걸어가고 싶었던 길이었다.어릴 때부터 할아버지와 아버지께 해병대 이야기를 들으며 성장했다. 가족들이 함께 모이는 자리에선 늘 해병대 이야기가 오갔다. 할아버지와...
    2026.06.17 16:49
  • 함께 흘린 땀방울과 적을 향한 한 발

    정적을 깨는 날카로운 파열음이 사격장에 울려 퍼졌다. 화약 냄새가 코끝을 스치고 지나간 자리, 수백 m 밖 표적의 정중앙에는 예외 없이 구멍이 뚫려 있었다. 숨소리조차 통제하는 극한의 집중력, 방아쇠를 당기는 찰나의 결단. 최근 진행된 803군사경찰단 대테러특수임무중대와 807군사경찰대대 특수임무소대(SDT), 경기도 남부 및 강원도 경찰청 경찰특공대(SOU)가 함께 호흡을 맞춘 ‘군·경 합동 저격수 사격훈련&...
    2026.06.17 16:48
  • 군 생활의 시작, 작명 5개항에 능통하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장교의 길을 선택한 신임장교 여러분께 큰 박수를 보낸다. 이제 병과교육을 마치면 야전으로 나가는데, 누구나 한번쯤 같은 고민을 한다. “과연 소대장으로서 지휘를 잘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다. 잘하고 싶은 의욕은 넘치지만 군 생활 경험은 부족하고 용사들 앞에서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고 명령해야 할지 막막하기 때문이다. 신임장교에게 군 선배로서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 소대장 역할...
    2026.06.17 16:45
  • 국방안전, 전투력을 지키는 또 하나의 무기

    최근 산업 현장에서는 안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된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고, 산업안전·건설안전·화공안전·재난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와 제도 개선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국가안보의 최일선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군과 방위산업 분야의 안전은 아직 독립된 전문영역으로 충분히 논의되지 못하고 있다. 군과 방위산업...
    2026.06.17 16:44
  • ‘퐁피두센터 한화’의 개관

    미술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퐁피두센터는 안다. 퐁피두센터는 조르주 퐁피두 프랑스 대통령이 추진해 1977년 파리에서 개관한 미술관이다. ‘벨 에포크’(1871~1914년)라는 말로 함축되던 유럽 문화의 최전성기가 지나가자 파리가 가졌던 예전의 압도적이었던 문화적 위상은 뉴욕 등 다른 도시로 옮겨졌다. 파리가 도시를 재개발할 겸 과거의 전성기를 만회하기 위해 지은 건물이 퐁피두센터다. 근대 이전의 고대미술품...
    2026.06.17 16:44
  • 전투지휘훈련을 통해 본 대화력전 효과평가의 중요성

    전장에서 화력의 가치는 포탄의 수량이 아니라 지휘관이 원하는 순간에 적을 정확히 타격할 수 있는 ‘준비’에서 결정된다. 화력은 쏘라고 할 때 즉각 불을 뿜어야 하며, 그 불꽃은 적의 심장부를 정확히 마비시켜야 한다. 최근 진행된 사단 전투지휘훈련(BCTP)은 사단급 대화력전 수행체계를 점검하고, 효과평가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대화력전의 본질은 ‘탐지-결심-타격-평가’의 유기적...
    2026.06.16 16:50
  • 일하는 문화 개선은 선택이 아닌 필수

    르네상스의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단순함이 최고의 정교함’이라고 했다. 복잡한 절차보다 단순하고 명료한 체계가 가장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이는 우리 군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관행적으로 해 오던 여러 행정업무를 단순화하고 간소화하면 업무가 경감된다. 나아가 창끝부대 본연의 임무인 ‘전투 준비’와 ‘교육훈련’에 집중할 수 있다.최근 육군은 창끝부대가 본연의 임무에 ...
    2026.06.16 16:48
  • 전장을 준비하는 우리의 다짐

    최근 전쟁 양상은 인공지능(AI) 기반 무인체계가 결합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가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드론은 열화상카메라와 탐조등, 음향탐지기 등을 탑재해 주야간 구분 없이 목표를 식별하며 필요시 폭발물을 장착해 직접 타격까지 수행한다. 소형 드론 한 대가 전장 흐름을 바꾸는 사례도 적지 않다. 북한 또한 드론을 활용한 비대칭 전력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변화는 결코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다.첨...
    2026.06.1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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