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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권정부 문민 국방개혁, 반드시 완수해야
이성춘 동국대 북한학과 대우교수 북한학 박사헌정질서 훼손 과오 단절하고 전략국가 도약 국가적 선택 제2 창군 정신으로 국방 대전환 비판보다 성공 뒷받침할 때64년 만에 문민 국방부 장관으로 취임한 안규백 장관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문민 국방부 장관 시대가 열린 직접적인 계기는 12·3 불법 비상계엄에 대한 군의 관여였다. 이는 국군을 정치적 중립과 헌정 수호의 원칙 위에 바로 세우고, 헌법과 국민에게 충성...
2026.08.02 16:03
상비예비군 제도 ‘현장 중심의 정예화’로 거듭나길
홍기상 예비역 육군상사대한민국 국방의 한 축을 담당하는 예비역의 한 사람으로서, 육군36보병사단에서 상비예비군으로 복무 중인 예비역 상사로서 최근 예비군 제도 운용에 관해 느끼는 바가 많다. 과거 75보병사단 군수지원대대 등을 거치며 다양한 부대환경을 경험해 왔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오늘날 우리 상비예비군 제도가 진정한 ‘전투력의 핵심’으로 거듭나기 위해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제언하고자 한다....
2026.08.02 11:31
무엇을 위한 분대장인가
박태섭 상병 육군훈련소26교육연대“자신감 있게 해 봐!”무슨 일을 해도 긴장부터 하는 탓에 자주 듣던 말이다. 워낙 낯을 많이 가리고, 많은 사람 앞에 서 본 적도 없을뿐더러 별일 아닌 상황에서도 항상 걱정이 앞섰다. 스스로를 내세우는 일에도 익숙지 않았다. 이런 모습을 바꾸고 싶다고 수차례 생각해 왔지만 ‘기회가 없었다’는 핑계로 늘 제자리에 머물렀다. 그러던 중 기회가 찾아왔다. 지금 육군...
2026.08.02 11:30
교실에서 본 육군의 미래 ‘가고 싶은 육군’을 위한 고민
박병철 소령 육군32보병사단세종시경비단최근 육군에서 인력 획득을 위해 현역 간부들이 모교를 방문해 간부 선발을 홍보하는 사업을 알게 됐다. 학창 시절 3년을 몸담았던 모교인 순천효천고로 달려가 성공적으로 육군 간부 모집 홍보활동을 마쳤다. 교문 앞 학생들의 시끌벅적한 웃음소리와 달리 교실에서 마주한 후배들의 진로 고민과 군에 대한 호기심은 진지했고, 정복을 입은 선배를 향한 시선도 뜨거웠다. 현장에서 느낀 후...
2026.08.02 11:31
해군 전력 현대화의 선순환을 위한 제언
이종선 예비역 해군대령전 세계 해군 전투함 시장이 최대 1150억 달러에 달하는 가운데 대한민국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K방산의 영토 확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미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협력 본격화는 장밋빛 전망을 더해 준다.그동안 우리 함정 수출은 신조함 건조와 수주에 치우쳐 있었다. 하지만 글로벌 방산 시장에는 즉각적인 전력화가 가능한 중고함정 수요가 엄연히 존재하며, 이들 자...
2026.08.02 11:35
‘Tri-CHOD’회의에서 확인한 신뢰의 힘
박시영 육군대령 합동참모본부국제군사협력과장국제관계에서 국가 간 협력을 위한 신뢰는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 함께 고민하고 훈련하며 난관을 헤쳐 가는 과정에서 조금씩 쌓여 간다. 그렇게 축적된 신뢰는 또 다른 협력을 낳고, 협력은 다시 신뢰를 더욱 굳건하게 만든다. 국제 군사협력의 역사는 결국 ‘신뢰와 협력의 선순환’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지난 7월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
2026.08.02 11:34
모름지기 리더의 말은
정연주 공적말하기연구소 대표‘사리를 따져 보건대 마땅히, 또는 반드시’를 뜻하는 ‘모름지기’라는 말이 있다. 대개 사람의 본분이나 지켜야 할 도리를 강조할 때 쓰는 이 단어의 뿌리는 ‘모르다’에서 출발한다. 15세기 중세국어로 올라가 본다. 조선시대 선조들은 한문 교재 등을 우리말로 번역할 때 한자 ‘須(수)’가 의미하는 ‘절박한 필요’와 ‘마땅한 당위&...
2026.08.02 11:32
부사관 직무의 전문성과 보수체계의 조화
김보경 육군원사 국방부 6·25비정규군 보상지원단최근 병사 봉급 인상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청년들에 대한 예우를 현실화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변화다. 정부와 군 당국이 초급간부의 단기복무장려금 인상과 성과급 제도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다만 이제는 단기적인 보전대책을 넘어 우리 군의 인력구조가 미래 전장환경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수체계의 중장기적...
2026.07.30 16:01
AI 주권전쟁-육군군수사령부 2분기 독후감 경연대회 최우수상
전유현 군무주무관 육군종합정비창 항공기정비단인공지능(AI)은 기술이 아니라 주권이다. 빼앗기면 되찾을 수 없다. 두 아들을 키우는 아버지로서 요즘 부쩍 ‘AI’라는 단어를 자주 듣는다. 이 책을 집어 든 것도 결국 두 아이가 살아갈 세상이 궁금해서였다. 두 저자는 3~5년 안에 범용인공지능(AGI)이 도래하고, 이를 스스로 확보한 국가는 핵보유국 이상의 국력과 영향력을 갖게 된다고 말한다. 책의 전반부는 &lsqu...
2026.07.30 16:02
AI 전장의 마에스트로
오하늘 소령 육군11기동사단 사자여단인류의 치열한 전쟁사는 도구 진화의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청동검에서 화승총으로, 다시 전차와 전투기로 이어지는 무기체계의 비약적인 발전은 인간 ‘신체의 확장’을 의미했다. 더 멀리 보고, 더 빠르게 이동하며, 더 강하게 타격하기 위해 물리적 한계를 극복해 온 과정이었다. 최근 전장에서 목격되는 드론의 활약과 초연결 네트워크 중심전은 이런 흐름의 정점을 보여 준다....
2026.07.3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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