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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장교 교육에서 찾은 군인의 책임

    천성우 소령<br>육군보병학교 2교육단지난달 18일 26-1기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 수료식을 끝으로 약 4개월의 교육이 마무리됐다.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선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교관뿐 아니라 육군보병학교와 상무대 권역의 여러 부대가 함께했기에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야전에서만 근무했던 터라 교관 임무는 새로운 도전이었다. 신임장교 교육생들을 마주하기 전에는 ...
    2026.07.21 16:24
  • 특전준사관, 연합특수작전 수행의 연결고리

    엄태운 준위<br>육군특수전사령부 <br>군수지원대대현대전은 첨단 무기체계와 정보자산이 중심이 되는 전장으로 변화하고 있지만, 이를 운용하고 유지하며 실제 임무 수행 능력으로 연결시키는 것은 사람이다. 그 중심에는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준사관이 있다. 준사관은 특정 분야에서 장기간 근무하며 전문지식을 축적함으로써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전투력을 발휘하는 핵심 전력이다. 특수전 장비 분야에선 ...
    2026.07.21 16:23
  • 미래 전장과 군인의 역량

    이수민 중사<br>육군1군수지원사령부 <br>8군수지원단4차 산업혁명과 함께 찾아온 인공지능(AI) 시대는 군조직과 전투 수행방식을 급격히 변화시키고 있다. 우리 군이 추진 중인 디지털 대전환(DX)도 단순히 행정 전산화를 넘어 전장을 데이터와 네트워크 중심으로 재편하려는 흐름이라고 할 수 있다. 미래 군은 병력 규모나 물리적 장비 수보다 전장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디지털화하고, 이를 연결하느냐가 핵심 경쟁...
    2026.07.21 16:24
  • 말하기의 품과 격

    정연주공적말하기연구소 대표‘품’과 ‘격’을 합친 말인 ‘품격’을 흔히 세련된 태도나 예절의 문제로 이해하곤 하지만, 이 단어의 깊은 뜻을 새겨 보면 그렇게만 헤아리기엔 부족한 감이 있다. 한자 품(品)은 ‘수많은 물건의 종류와 등급’을 뜻하는 글자로, 물건들을 모아 분류하고 그 가치를 저울질하는 행위를 형상화했다. 예술가가 혼신을 다해 빚어낸 결정체를 뜻하는 작품(作...
    2026.07.21 16:22
  • ‘기도발’에 관하여

    황현택 대위<br>육군훈련소 교무누구나 삶이 잘 풀리길 원한다. 우리가 하는 노력도 이런 흐름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어느 종교를 막론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 기도를 권장한다. 물론 종교가 없어도 기도할 수 있다. 기도는 더 나은 삶을 향한 희망의 씨앗이기 때문이다. 기도에도 격이 있다. 그 격에 따라 좋은 기도가 되기도 하고 개인적 욕망 표출로 전락하기도 한다. 나와 내 가족만을 위한 기도는 소위 ‘기도발&r...
    2026.07.21 16:22
  • 국방 AI 윤리 기준 제시 글로벌 AI 강국의 첫걸음

    이정현 대령<br>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인공지능(AI)은 이제 전장의 의사결정을 함께하는 핵심 역량으로 인식된다. 최근 실제 전장에서 일명 ‘자율무기체계’의 하나로 드론이 자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사례가 목격되고 있다. 이에 따라 AI 윤리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지만, 현재 논의는 대부분 의료·금융·행정 등 민간 분야에서 출발한 원칙을 국방에 적용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우리...
    2026.07.21 16:23
  • 전문가는 축적된 시간이 만든다

    신규용 대령 육군사관학교강의실에서 생도들과 대화하다 보면 종종 이런 질문을 받는다. “교수님은 어떻게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셨습니까?” 그럴 때마다 내 대답은 늘 같다. 특별한 재능이나 남들보다 빠른 지름길이 있어서가 아니다. 오랜 시간 한 분야를 붙들고, 이해될 때까지 파고들고, 부족한 부분을 메우기 위해 반복해서 고민해 왔기 때문이다. 결국 사람을 전문가로 만드는 것은 타고난 재능보다 한결같이 축...
    2026.07.20 16:59
  • 정직한 글쓰기와 정확한 인용

    김기태 <br>세명대학교미디어콘텐츠창작학과 교수2007년 6월 발효된 전부개정 저작권법은 보호받는 저작물을 가리켜 기존의 “문학·학술 또는 예술의 범위에 속하는 창작물”이라는 정의 대신 “인간의 사상 또는 감정을 표현한 창작물”이라는 새로운 정의를 채택했다. 이는 문학·학술·예술의 범주에 속하지 않더라도 인간의 사상 또는 감정을 표현한 창작물이라면 모두 저작물로...
    2026.07.20 16:32
  • 청춘의 발걸음으로 되새긴 안보의 무게

    전복동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안보처장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주관하고 국방부, 국가보훈부, 국방홍보원이 후원한 ‘제16회 대학생 휴전선 전적지 답사 국토대장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국외 대학생 5명을 포함한 76명의 대학생은 국립서울현충원 참배와 전쟁기념관 출정식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올랐다. 첫 행군지는 강원 고성군 해안 철책길이었다. 맑은 날씨 덕분에 금강산의 마지막 봉...
    2026.07.20 16:32
  • 드론 전장화에 따른 소부대 전투의 변화

    오성준 중사 육군21보병사단 무학대대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단순한 영토분쟁을 넘어 인류가 맞이할 ‘미래전’ 양상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 전쟁을 관통하는 단 하나의 키워드를 꼽으라면 단연 ‘드론’이다. 수천만 원 수준의 자폭 드론이 수십억 원에 달하는 전차를 무력화하고, 초소형 정찰 드론이 적의 움직임을 생중계하는 모습은 더 이상 낯선 장면이 ...
    2026.07.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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