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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복과 도약의 1주년…국민을 섬기고 국방을 책임지는 스마트 국군

    이강규 한국국방연구원 미래전략실장국민에게 신뢰받는 정예강군 건설‘국방개혁’ 넘어 ‘국방 대전환’ 필요 국군의 존재방식·역할 전반 걸쳐 시대 요구에 맞게 근본적 재설계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든 12·3 불법계엄을 극복하고 출범한 국민주권정부가 어느덧 1주년을 맞았다. 숨 가쁜 ‘회복의 시간’이었던 1년 동안 우리 군도 헌법상 국가조직으로서 응당 갖춰야 할 국민의 신...
    2026.06.07 11:40
  • 선을 잇던 헌신, 네트워크를 지키는 사명

    김영인 소령 육군정보통신학교 전술교육단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대위 지휘참모과정 교육생들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았다.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함이었다. 그중에서도 전쟁의 한복판에서 끊어진 통신선을 복구하며 작전을 이어 가도록 했던 고(故) 홍윤조 중위의 이야기는 정보통신병과 장병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홍윤조 중위는 ‘별우지구전투’에서 끊어진 통신선을 복구...
    2026.06.07 11:31
  • 뒷걸음질, 비로소 보이는 것

    이태호 상병 공군7항공통신전대 기지대대매일 보지만, 그래서 더 특별할 때가 있다. 소낙비가 내리던 지난해 어느 날 오후, 여느 때와 같이 전방을 주시하고 있었다. 평일이라면 바삐 달리는 자동차와 행인들로 바짝 긴장했겠지만 우중의 주말인 덕에 단비 같은 여유를 누릴 수 있었다. 정면을 향한 시야에는 언제나 콩밭이 있었다. 여름·가을·겨울,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복장. 그날은 황금색 물결이 일고 있었다....
    2026.06.07 11:31
  • 헤어진 연인은 잊을 수 있지만, 공동저작자를 지울 수 있을까

    심언철 법무법인 대화 변호사최근 방영된 한 드라마에 인상적인 장면이 나온다. 영화감독을 꿈꾸던 남자가 오랜 시간 연인과 함께 시나리오를 써 왔다. 영화계에서 일하던 여자 역시 자료를 찾고 아이디어를 보태는 데 그치지 않고 같이 시나리오를 집필하면서 기꺼이 남자의 작업을 도왔다. 남자와 여자는 헤어졌지만, 남자는 그 시나리오를 공모전에 응모하고 마침내 시나리오가 당선돼 감독 데뷔를 앞두게 된다. 그러나 기쁨도 ...
    2026.06.05 14:26
  • 학군사관후보생의 혜택, ‘특혜’ 아닌 안보 위한 ‘예우’입니다

    정진수 육군중령 숙명여대 학생군사교육단지난 4월 말 육군 학군사관후보생(ROTC) 67·68기 선발일정이 마무리됐다. 제한된 여건에서도 조국의 미래를 짊어지겠다고 용기 있게 나선 학생들을 보며 대견함과 존경심이 앞섰다. 그러나 이 청년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모두 따뜻한 것만은 아니었다. 학기 초 대학 예산담당자와 나눈 대화는 깊은 고민에 빠뜨렸다. 내년부터 학군단 지원예산을 축소하겠다는 말과 함께 돌아온 이유...
    2026.06.05 14:25
  • 제병협동 전술훈련평가 의미

    한경주 중령 육군7기동군단 교육훈련처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투명해진 전장에서 드론과 무인체계가 얼마나 치명적인지, 분산과 제병협동이 생존에 얼마나 필수적인지를 잘 보여 줬다. 우리 군단은 현대 전장환경에 최적화된 부대를 검증하기 위해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일까지 강원 홍천군과 경기 여주시·양평군 일대에서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8기동사단·2신속대응사단 예하부대들과 군단 공...
    2026.06.05 14:24
  • 872, 국가는 아직 그들을 잊지 않았다

    육도현 공군상사 국방부조사본부전사망민원조사단국방부조사본부 전사망민원조사단에서 잊힌 872명의 이름을 다시 찾고 있다. 기록 속에만 머물러 있던 872명의 국군 장병 한 분 한 분의 삶을 현실로 끌어올리고, 그 삶이 마땅히 받아야 했을 예우와 명예를 되돌려드리는 과정이다. 더디고 고되지만, 그 끝에 반드시 의미가 있다는 믿음으로 오늘도 발걸음을 옮긴다.우리가 마주한 과제는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의 권고로 시작...
    2026.06.05 14:23
  • 전쟁 속에서도 지켜낸 문화유산

    문화유산은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한 시대의 정신과 기억을 담은 기록이다. 그렇기에 전쟁과 재난 속에서 문화유산을 지켜 내는 일은 단순한 보존을 넘어 우리가 어떤 가치를 지켜야 하는지를 보여 주는 일이다. 우리 역사에도 그런 선택의 순간이 있었다. 고려시대에 제작된 ‘팔만대장경’은 8만여 장의 목판에 불교 경전과 지식을 새긴 인류의 유산이다. 77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완벽에 가까운 상태로 보존돼 유네...
    2026.06.04 16:17
  • 만주 벌판 위 새긴 이름 그리고 오늘의 군인정신

    2016년 여름, 국가보훈부에서 주관한 국외 사적지 탐방에 참여했다. 5박6일간 중국 동북지역 일대를 돌며 독립운동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정이었다. 안중근 장군의 하얼빈 역사현장에서 시작된 탐방은 지린성과 옌볜조선족자치주, 백두산을 지나 독립운동가들이 수감됐던 뤼순감옥이 위치한 다롄시까지 이어졌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끝없이 펼쳐진 만주 벌판이다. 차량에 몸을 싣고 5시간 넘게 이동하는 동안 창밖...
    2026.06.04 16:16
  • 가슴에 새기는 6월! 호국보훈의 달!

    6월은 현충일과 6·25전쟁 기념일이 있는 호국보훈의 달이다. 호국보훈의 숭고한 가치는 대한민국 역사와 함께 깊숙이 뿌리내려 왔다. 호국보훈 없이는 대한민국이 이룬 경제 성장과 국제적 위상, 세계를 사로잡는 K컬처 확산이 불가능했을 것이다. 이에 우리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위로하며, 그 뜻을 가슴에 새기는 날로 생각해야 한다.어린 시절 직업군인인 아버지와 교사...
    2026.06.0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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