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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붉은 명예를 품다
2019년 해병 1243기로 입대해 해병대 일원으로 복무하며 군인의 삶을 처음 배웠다. 2026년 현재 다시 붉은 명예를 품은 채 해병대 장교의 길을 걷고 있다. 2개의 ‘빨간명찰’은 나에게 다른 의미를 갖지만 결국 한 방향을 가리킨다. 해병으로 한강기동대에 복무하던 시절엔 군대라는 조직에 관해 크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 생각을 바꿔 놓는 존재들이 있었다. 바로 묵묵하게 병력을 지휘...
2026.02.05 15:56
내 젊음 조국에…제2의 김풍익 중령을 향해
숨 가쁘게 보냈던 2025년의 마무리로 우리 지원대 북카페 책을 정리하며 한 해를 돌아봤다. 매일 지내는 공간이지만 더욱 특별했다. 20년째가 된 나의 군 복무. 그간의 기억을 그러모아 정리하는 마음으로 책을 하나씩 꽂아 넣던 중 손이 잠시 멈췄다. 『내 젊음 조국에-김풍익 중령 일대기』가 눈에 띄었다. 대한민국 포병 병과의 신화적 인물이며 구국의 영웅 김풍익 육군중령의 이야기였다. 새로운 동기부여가 필요했던 시기였...
2026.02.05 15:55
유엔 TPP, 평화유지 역량을 강화하다
1115공병단은 지난해 11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5주간 캄보디아에서 유엔 TPP(Triangular Partnership Programme) 공병장비훈련을 했다. 이 훈련은 2023년 시작해 3년째 시행됐는데, 2025년 유엔 TPP 공병장비훈련 교관단의 팀장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유엔 TPP 훈련은 ‘2021년 서울 유엔 평화유지장관회의’ 대한민국의 6대 공약 중 하나인 ‘공병훈련 지원’ 분야 이행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유엔 TPP...
2026.02.05 15:54
마음과 마음 사이에도 연탄길이 필요하다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가 베스트셀러가 된 적이 있었다. 그 내용인즉슨 우리와 멀리 떨어져 있는 미국의 생소한 환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람들 사는 이야기’였다. 그럼에도 우리를 포함한 지구촌 전역에 감동의 물결을 몰고 온 까닭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끈이 바로 인정이요, 우정이요, 사랑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확인시켜 줬다는 데 있었다. 다른 나라 이야기라고, 인종이 ...
2026.02.05 15:53
AI 기본법이 열어 준 ‘신뢰 기반 보안’의 새 길
지난 1월 22일 인공지능(AI) 기본법 시행과 함께 우리 군은 2026년 ‘국방 데이터 안심구역’ 구축이라는 야심 찬 계획을 추진 중이다. 폐쇄망 특성상 외부 AI 모델 도입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비공개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려는 이 시도는 국방 AI 전환(AX)의 핵심이다. 그러나 기술적 구현 과정에서 몇 가지 도전과제가 남아 있다. AI 기본법은 고위험 분야의 엄격한 안전성 확보를 요구하지만, 이는 사용을 금지하...
2026.02.05 15:52
[시가 있는 풍경] 혀의 세계
바람을 삼키며 건널목을 지났어요.찢긴 혀가 나뭇잎처럼 나뒹구는 길모퉁이 뜨겁게 달아오른 입이 벌레처럼 모여들었죠. 빈말을 머금은, 바늘 돋친 혓바닥 위로 표정을 바꿔가면서 떠오른 해의 무늬가 붉은 눈 반짝거리며 하염없이 따라왔어요. 숨을 참고 속엣말을 깊숙이 넣어 둔 채 길고 짧은 실마리를 힘껏 끌어당길 때 입 안에 숨겨 둔 혀가 크게 부어올랐어요. <시 감상> 모든 생물종 중에서 오직 현생인류만이 상징성...
2026.02.05 15:51
‘다물과 대물림’으로 애국 실천
김정균 군무주무관 육군53보병사단 공병대대박성종 지음 / 북오션 펴냄고려와 거란의 전사(戰史)를 역사서나 드라마로 접하고, 우연한 기회에 진중문고로 보급된 소설 『강감찬과 고려 거란 전쟁』을 읽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다물과 대물림’이란 단어였다. 다물은 고려의 옛말로 ‘옛 땅을 되찾다’, 대물림은 ‘아버지에게서 아들로, 또 그 아들의 자식으로 이어져 고토를 회복해야 한다&rsqu...
2026.02.04 17:02
인지전에서 승리하는 힘 ‘미디어 리터러시’
지난해 9월 공보과에서 주관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다녀왔다. 미디어 정보를 검증·분석하고 공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훈장교를 대상으로 처음 마련된 교육이었다. 정보 혼란이 일상화된 시대, 국가안보의 최전선에 서 있는 군인이 갖춰야 할 중요한 능력 중 하나가 바로 미디어 리터러시다. 미디어 리터러시는 단순히 뉴스를 읽는 능력이 아니다. 정보의 진위를 판단하고, 왜곡되거나 조작된 정보에 ...
2026.02.04 16:55
소중한 생명을 살린 순간, 하트세이버의 의미
지난해 4월 전반기 체력 측정이 있던 날, 별일 없이 측정을 끝낸 뒤 3㎞ 달리기 결승점에서 휴식하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사람이 쓰러졌다!”는 다급한 외침이 들렸다. 가까이 가 보니 의식이 없었고 호흡도 멈춘 상태였다. 주변 사람들이 신속하게 119에 신고했다. 나는 망설임 없이 심폐소생술을 준비했다. 부대에서 배운 응급처치 방법을 기억해 내며 두려움과 긴장 속에서 흉부 압박을 이어 갔다. 간절한 마음으...
2026.02.04 16:53
엉성한 충성에서 군인다운 충성으로
지난해 12월 최종 2주를 남겨 두고 입대를 신청했다. 남은 시간이 별로 없었다. 후회 없는 2주를 보내야지 다짐하며 입대를 준비했다. 대망의 입대 날 아침, 할머니가 차려 주신 밥을 눈물을 참으며 억지로 삼켰다. 할머니·할아버지께 큰절을 올리고, 부모님과 함께 충남 논산시로 향했다. 입영행사장에서 부모님과 마지막 포옹을 하고 운동장에 집합했다. 처음 해 보는 부모님을 향한 어색한 ‘경례’, 마지막으...
2026.02.0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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