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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을 얻는 것이 승리다 인력획득 과목 신설 의미

    올해 육군종합행정학교에 최초 신설된 ‘인력획득’ 과목의 담당교관을 맡으며 다시 한번 절실히 깨달았다. 전투력 발휘의 중추이자 핵심은 바로 ‘사람’이라는 것이다. 너무도 당연하지만 어쩌면 지금은 가장 무겁게 다가오는 진리다.우리 군은 아미타이거(Army TIGER) 전력 강화, 차세대 이지스구축함과 KF-21 전투기 전력화 등 첨단 과학기술군으로 도약하고 있다. 하지만 이 위대한 도약의 발목을 잡는 ...
    2026.07.02 16:17
  • 여전히 흘러가는 고 박동혁 병장의 시간

    어렸을 때 제1·2연평해전, 대청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은 교과서나 뉴스 속에서만 접하던 사건이었다. 현재는 해군 부사관으로서 많은 국민과 군인에게 당시의 역사를 생생히 전달하는 서해수호관의 안내 간부가 됐다.처음엔 수행 중인 역할 중 가장 중요한 일이 좋은 견학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여겼다. 시간이 흐를수록 견학의 본질은 관람이 아닌 ‘기억을 전하는 일’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
    2026.07.02 16:21
  • [ 육군항공사령부 핵심 전력 국가관 함양교육 소감문] 위기 속에서도 기준을 지키는 군인

    현대 전장은 기술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첨단 장비의 발전은 전력 양상을 크게 바꾸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뛰어난 장비가 있어도 그것을 운용하는 사람이 분명한 가치와 책임의식을 갖고 있지 않다면 그 전력은 온전히 발휘될 수 없다. 전력의 완성은 장비가 아니라 사람에게 달렸으며, 그 사람을 완성시키는 게 바로 국가관과 군인정신이라고 생각한다.국립중앙박물관 이순신 특별전에서는 장군이 어떤 상황에서도 사...
    2026.07.02 16:19
  • 청년 장병이여! ‘금융근육의 힘’을 키워라

    최근 병사 봉급 인상과 장병내일준비적금 확대 등으로 군 장병들이 손에 쥐는 자산 규모는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커졌다. 이제 군 생활은 단순히 국가를 위해 복무하는 시간을 넘어 사회로 나가기 전 ‘첫 금융생활’을 경험하는 중요한 시기가 되고 있다.하지만 현실은 어떠한가. 많은 장병이 봉급을 받아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주식 투자에 관심은 있는데 위험하지는 않은지, 전역 후 찾은 적금 목돈을 어...
    2026.07.02 16:12
  • 몸을 활용한 연주활동, 말하기

    공식적인 자리에서 말을 시작하는 순간, 우리는 몸이 보내는 격렬한 신호를 만날 때가 있다.청중의 시선에 심장이 쿵쿵 큰 소리를 내며 뛰고, 숨을 들이마시기 어려워진다. 간신히 입을 열어 보지만 목소리는 평상시와 달리 가냘프다. 목에 힘을 줄수록 몸 안에 수십 마리의 양이 사는 듯 잘게 부서지는 소리가 터져 나온다. 숨이 가빠지며 말은 빨라진다. ‘천천히 말해야지’ 다짐해도 맘대로 되지 않는다. 많은 이가 ...
    2026.07.02 16:14
  • [리더스 다이어리]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군인의 사명

    군인의 사명을 실천해 본 적이 있는가?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에는 군인의 사명을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을 보전하고 국토를 방위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나아가 국제평화의 유지에 이바지함’이라고 정의한다. 소대장으로 처음 임관했을 때 이들 문구는 거대한 장벽처럼 느껴졌다.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대규모 도발에 맞서거나 전장에서 승리하는 것만이 사명을 완수하는 길...
    2026.07.02 16:15
  • 날아올라 저 하늘

    여러분, 그것을 아십니까? 높은 하늘을 날기 위해 처음 시도하는 아기 새는 쉽게 둥지에서 발을 못 뗀다고 합니다. 왜 바로 못 나는 걸까요?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겁니다.무서워서, 두려워서, 경험이 없어서 등 못 나는 까닭이야 많겠지만 그중 가장 큰 이유는 ‘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힘을 북돋워 주고 든든하게 지지해 주는 내 편’이 없어서입니다. 여러분은 처음 입대하셨을 때 어떠셨습니까? ...
    2026.07.01 16:15
  • 대한민국을 가르치는 시간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대한민국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나라다. 그러나 한빛부대 장병들이 재건지원작전을 전개하며 현지 주민과 유엔 소속 동료들을 만나는 순간 대한민국은 더는 먼 나라가 아니다. 태극기를 단 우리 장병들의 표정과 말투, 약속을 지키는 태도와 임무 수행자세가 곧 대한민국의 모습이 된다. 한빛부대 한국어교실 교관 임무를 준비하며 그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수강생은 여러 국가에서 온 유엔남수단임...
    2026.07.01 16:17
  • ‘아차’의 순간이 보내는 경고

    며칠 전 일이다. 아직도 그 순간을 떠올리면 식은땀이 흐른다. 차량 운전석에서 뒤에 떨어진 물건을 줍던 중 순간적으로 발이 가속페달을 밟았고 ‘부아앙’ 하는 엔진소리에 깜짝 놀란 적이 있다.다행히 기어는 주차상태였다. 만약 그때 기어가 P에 놓여 있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 우리는 누구나 실수할 수 있는 인간이다. 각종 훈련과 작업현장에서 ‘빨리’ ‘대충’이란 생각이 스쳐 지나갈...
    2026.07.01 16:18
  • ‘군무원대표제’ 성과와 나아갈 길

    2023년에 도입된 군무원대표제는 군무원의 역할과 비중이 확대되는 가운데 지휘관과 군무원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한 조직 발전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그 결과 병가 확대, 근속휴가 신설, 꿈 도전 자녀지원금·4급 이상 직책 수행경비 지급, 약제·주거 지원의 제한적 확대 등의 성과가 있었고, 이는 퇴직자 감소로 이어졌다. 전군 통계로 2023년 1125명이던 3년 내 퇴직자가 2024년 960명, 2025년 699명...
    2026.07.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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