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해군을 ‘충무공의 후예’라고 한다. 왜 충무공의 후예인가? 이 질문에 정답은 없지만, 나름의 답을 생각해 봤다. 단순한 역사적인 계승, 상징적 의미, 같은 바다를 지키고 있어서가 아니라 지금 우리가 바다를 수호하는 방식, 즉 충무공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데 있다. 이순신 제독은 절대적인 열세를 극복한 23전 23승 전승의 명장이기 전에 군의 근본을 끝까지 지켜 낸 지휘관이었다.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군 기...
2026.04.27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