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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부대가 가장 강한 부대
김수권 전문군무경력관 가군 육군전투지휘훈련단얼마 전 집 근처 중증 장애인 복지시설에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분들과 함께 청소하고, 구입한 간식과 과자를 한 아름 나누어 드렸습니다. 시설 원장님의 배려로 따뜻한 햇살 아래 잔디밭에서 과자파티를 했습니다. 그분들은 작은 선물에도 연신 “고맙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환하게 웃으셨습니다. 나는 그 미소 속에서 세상의 어떤 말...
2025.12.23 16:01
“요즘 힘든 일은 없나요?”
조효상 소령 육군대학“누구에게나 힘든 시기는 찾아온다그럴 때일수록혼자 견디려 하기보다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작은 고민이라도상담관은 귀 기울여 듣고함께 해결책을 고민해준다”국방부 보건정책과에서 ‘지난 10월 10~31일 정신건강홍보주간’을 맞아 ‘마음건강을 지키는 나만의 방법’을 주제로 진행한 체험수기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을 소개합니다.동료들은 나에게 ‘...
2025.12.23 15:56
남수단에서 맞이한 따뜻한 크리스마스
김민지 육군대위 남수단재건지원단“아프리카 남수단의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도 따뜻한 크리스마스는 어김없이 찾아왔다.”비록 눈은 내리지 않지만 이국의 태양 아래에서도 연말의 온기만큼은 분명하게 느껴졌다. 이곳에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는 낯설지만, 그래서 더욱 특별하다. 처음 남수단에 도착했을 때 느꼈던 낯선 두려움과 긴장감은 어느새 책임감과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남수단의 기후와 생활여건은 대한민국...
2025.12.23 15:55
마음에 점을 어디에 찍을 것인가
박재윤 소령(진) 육군39보병사단 법사한 실험이 있습니다. 키가 작은 사람 다섯 명이 있습니다. 이들은 각별한 사이로 늘 함께했습니다. 그런데 이들 중 한 명이 키가 조금이라도 더 자라면 나머지 넷은 상당히 높은 확률로 불안에 빠지고 불만족과 불행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알랭 드 보통이 쓴 『불안』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키가 작은 사람이라 해도 고만고만한 사람들 사이에서 살면 키 때문에 쓸데없이 괴로워하...
2025.12.23 15:54
“헬로키티 연쇄살인마를 보게 될까?”
심언철 법무법인 대화 변호사2024년, 전 세계 언론이 한 캐릭터의 ‘자유’를 선언했다. 바로 미키마우스다. 1928년 단편 애니메이션 ‘증기선 윌리’에 등장한 오리지널 미키마우스의 저작권 보호 기간이 만료되면서 해당 버전의 경우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퍼블릭 도메인(Public Domain)’이 된 것이다. 그동안 저작권 침해에 무자비했던 디즈니의 강력한 보호가 풀리면 미키마우스는...
2025.12.23 15:53
수기치인의 자세로 리더의 품격을 세우다
정한주 대위 육군포병학교지난 7월 84명의 신임 장교가 육군포병학교에 입교했다. 소위 계급장을 달고 리더로 첫걸음에 나서려는 그들의 표정은 긴장과 기대가 교차했다. 새로운 시작의 설렘으로 가슴 벅찼던 8년 전 나의 신임 장교 시절을 떠올리게 했다.25-2기로 입교한 신임 장교 중에는 다양한 이력을 가진 이가 유독 많았다. 관측병·포반장으로 복무하다가 장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만 32세라는 늦은 나이에 입교한 교...
2025.12.22 15:23
‘One Team’ 고통을 이겨낸 가치
김태웅 상사 육군특수전사령부독수리부대육군특전사 일원이라면 반드시 해야 하는 천리행군은 적진 깊숙이 침투한 특전대원이 임무를 완수하고, 아군지역으로 탈출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약 400㎞ 이상 걷는 극한의 훈련이다. 1974년 특전사에서 처음 시작됐고,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이후 그 중요성이 부각됐다. 이번 내륙전술종합훈련 중 실시된 천리행군의 의미는 더욱 각별하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육체적·정신적...
2025.12.22 15:23
‘파병’이라는 두 글자의 힘
장인철 육군소령 UAE 군사훈련협력단임관 후 14년 차에 처음 지원한 파병은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였다. 약 한 달간의 기다림 끝에 선발돼 설렘과 긴장 속에 출국을 준비했다. 파병은 다시금 뜨거운 열정을 일깨워 주며 군인으로서 초심을 되찾게 해 준 시간이었다. 아크부대 24진 특수전기획장교 임무를 맡게 됐는데, 이는 대한민국과 아랍에미리트(UAE) 간 긴밀한 군사협력을 상징하는 보직이었다. 아크부대는 2010년 당시 아부다...
2025.12.22 15:22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인간 중심 설계가 미래 전장 승패 갈라
김성호 소령 공군사관학교시스템공학과장미래 전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가 급부상하고 있다.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란 인공지능(AI) 기반 네트워크로 연결된 작전환경에서 유인 전투체계와 무인 전투체계를 통합 운용해 전투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체계다. 미국, 중국 등 군사 선진국들은 이를 미래 전력의 중심축으로 보고 정책적·기술적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공...
2025.12.22 15:21
‘Natura non facit saltus’ 자연은 도약하지 않는다
이온택 전문군무경력관 가군 육군종합군수학교 전투발전처‘Natura non facit saltus’. 자연은 도약하지 않는다는 라틴어 표현은 자연의 변화는 점진적이며 연속적이지 갑작스럽게 뛰어넘지 않는다는 사상을 담고 있다. 모든 자연현상이나 생물 진화, 변화는 작은 단계를 거쳐 서서히 일어난다는 의미로 과학, 생물학, 진화론에서 자주 언급된다.‘시작은 미약했으나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는 성경 말씀처...
2025.12.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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