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찬 상사 육군22보병사단 전차대대식탁에 놓인 약봉지들을 바라보다가 문득 서글픔이 밀려왔다. 24년간의 군 생활은 나라를 지킨다는 자부심과 값진 경험을 안겨 줬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스스로를 돌보지 못한 대가는 고스란히 몸에 남아 있었다. 어느새 늘어난 뱃살과 원인 모를 신경통으로 세월의 흐름 앞에 무력감을 느끼던 순간, 번뜩이는 생각 하나가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군단 산악전사에 도전해 보자.&rdquo...
2026.07.07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