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버튼
검색
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검색창 닫기
홈
국방
기획
국내·외
포토라운지
오피니언
엔터·스포츠
라이브러리
무기백과
Shorts
메뉴 닫기
국군과 국방의 참소식을 알리는 참신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만나보세요.
회원가입
로그인
국방
기획
국내·외
포토라운지
오피니언
엔터·스포츠
라이브러리
무기백과
Shorts
PDF
PC 버전 보기
문화란 이름의 다리
김민욱 상병 육군7보병사단 상승독수리여단어느덧 군 생활의 반환점을 돌았다. 그동안 좋은 사람들 속에서 무사히 지내왔다는 것에 안도하고 감사하면서도, 어느 순간 초심을 잃어가는 자신을 발견할 때마다 자책하게 된다. 예를 들어 장대비가 쏟아지는 날 훈련하고 있으면 저절로 짜증이 올라온다. 전우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도 존재하지만 탓하는 말이 앞설 때도 있다. 그럴 때마다 지금보다 더 열악한 상황에서 억압에 맞서 ...
2025.07.14 15:37
사람과 사람을 잇는 한미동맹의 힘
김동현 육군상사 한미연합사 근무지원단지난 5월 27일, 저는 주한미군사령부가 주최한 ‘좋은 이웃상’ 시상식에 참석해 한국군 대표로 좋은 이웃상 군인부분상을 한미연합군사령관 제이비어 T. 브런슨 대장으로부터 받았습니다. 이 상은 개인만의 영예가 아니라 한미 장병 사이의 신뢰와 협력을 위해 함께 땀 흘린 모든 이와 함께 이룬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미 장병들과 함께한 시간은 단순한 임무 수행을 넘어 동...
2025.07.14 15:37
빅데이터와 AI시대, 장교에게 술(術)과 과학이란 무엇인가
김필현 중령 해군사관학교작전학과 교수21세기 국방환경은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그 양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은 전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오며, 군사작전의 개념 자체를 혁신적으로 바꾸고 있다. 이와 같은 시대적 흐름 속에서 장교는 과연 무엇을 준비하고 갖춰야 할까? 나는 ‘술(術)’과 ‘과학(科學)’이라는 두 개념을 중심으로 ...
2025.07.14 15:36
산전수전
김대환 대위 육군53보병사단 기동대대산전수전(山戰水戰)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사전적 의미로 ‘산에서도 싸우고 물에서도 싸웠다’는 뜻으로 ‘세상일의 어려운 고비를 다 겪었음’을 비유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전국 각지에서 전우와 함께 불타는 열정으로 고된 훈련을 이겨내며 국가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군인에게 ‘산전수전’이라는 말은 정말 와닿는 단어다. 이번 ...
2025.07.14 15:36
역사에 기록되지 못한 영웅들을 위한 애가
박기권 중령 육군21보병사단화랑대대우리 화랑대대는 육군 부대사에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7월 전남 광산(현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창설돼 7야전포병단(옛 2사단 포병여단, 현재 해체) 예하 부대로 1952년 철원지구전투와 1953년 금성지구전투에 참전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부대장으로서 나는 그 기록을 자세히 찾아본 적은 없었는데, 어느 날 도서관에서 『6·25전쟁사 11권-고지쟁탈전과 ...
2025.07.14 15:35
영화의 저작권자는 누구일까 - 영상저작물 저작권의 구조와 공동·결합저작물의 법리
심언철 법무법인 대화 변호사몇 년 전 1980~1990년대 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영화 ‘우뢰매’의 저작권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법정 다툼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한 편의 영화는 감독, 작가, 촬영감독, 미술감독, 배우, 음악가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업해 만들어낸다. 이처럼 창작자가 여러 명인 영상저작물의 저작권자는 누구일까. 영상저작물은 ‘연속적인 영상이 수록된 창작물&rsqu...
2025.07.14 15:35
AI 문명시대, 가장 중요해진 AI 국방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처음으로 국방일보의 칼럼을 맡았다. 글을 쓰려는데 태극기가 떠오르고 애국가가 귓가에 맴돌고 뭔가 신성한 일을 하는 느낌이 온다. 그 신성한 마음으로 평생을 다하는 분들이 우리 국군일 것이다.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칼럼을 시작한다. 요즘 내 별명은 ‘인공지능(AI) 전도사’다. 말 그대로 AI가 얼마나 큰 문명적 변화를 만들어내는지, 산업에 어떤 혁명을 일으키고 있는지, 그...
2025.07.14 08:33
오늘도 우리는 국민의 평범한 일상을 지킨다
김용범 중령 공군수사단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이라는 국가적 위기에서 나라를 구하셨고, 이름 없는 영웅들이 6·25전쟁이라는 동족상잔의 비극 속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지켰다. 그러나 이러한 전쟁영웅의 탄생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압도적인 힘으로 전쟁을 예방해 국민의 평범한 일상을 지켜내는 것.” 그 힘은 첨단 무기체계 도입, 체계적인 전술 개발, 인재 양성 등과 함께 국가·국민을 지키겠다는 ...
2025.07.14 08:32
레미제라블을 통해 되돌아보는 프랑스혁명
정운 육군대령 합동군사대학교2012년 겨울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이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우리나라에서도 600만 명 가까운 관객을 동원했다. 죄수들이 폭우 속에서 노를 저으며 외치는 절규, 도시 변두리의 음습함과 대중의 척박한 삶, 미리엘 주교의 인자한 미소와 회심한 장발장의 결기 넘치는 노래는 영화 초반부터 관객을 압도한다. 여기까지가 빅토르 위고의 원작 소설에서 ‘빵을 훔쳐 죄수가 된 ...
2025.07.14 08:32
생명을 살리는 사명감으로 하나 된 한미 연합 의무종합훈련
박상하 육군소령 국군의무학교국군의무학교에서는 지난 5월 28일부터 사흘간 한미 의무요원이 함께한 연합의무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언어와 문화는 다르지만, 생명을 살려야 한다는 한마음으로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함께 땀을 흘렸다. 이번 연합 의무종합훈련은 2024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훈련으로 한국군 교육생 77명과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의무요원 10명이 참가했다. 훈련의 중점은 실제 전투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2025.07.14 08:3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