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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발물처리’ 교육을 마치며 더 강한 EOD로 나아가는 길

    특전부사관으로 임관 후 폭파 주특기를 부여받고 특수임무대 폭발물처리반(EOD)에 지원해 보직된 지 어느덧 4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폭발물처리’라는 임무가 단순 기술이 아닌 국가와 전우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가장 정교한 전투행위임을 각종 합동훈련에서 실감하고 있다. 2025년에는 육군종합군수학교에서 주관하는 ‘25-2기 폭발물처리 기본과정’ 교육을 이수하며 체계적인 지식과 실전 능력을 갖출 ...
    2026.01.08 15:18
  • 대한민국을 지키는 또 하나의 힘! 상비예비군

    육군동원전력사령부와 72보병사단은 상비예비군 운용 중심 부대로서 미래 군 구조 발전과 연계, 상비예비군 역할 확대 및 활용성 제고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상비예비군의 운용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복무환경 및 시스템 개선, 집체교육, 발전토의 등을 시행해 왔다. 최근 상비예비군 운용부대 병력관리 효과가 12.5%포인트 상승했다는 지표를 봤을 때도 상비예비군 제도는 전투력 발휘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
    2026.01.08 15:17
  • 지하시설 작전의 지배자 특수기동지원여단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은 현대전에서 ‘지하’ 공간이 갖는 전략적 비중을 여실히 증명했다. 압도적인 항공전력과 정보자산을 가진 이스라엘군조차 하마스가 구축한 일명 ‘하마스 메트로’, 500㎞에 달하는 거미줄 같은 지하터널 앞에선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러한 전훈은 남의 일이 아니다. 북한은 하마스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고도화된 지하시설(UGF·Underground Facility)을 보유하고...
    2026.01.08 15:16
  • ‘걱정도 팔자’를 고치려면

    괜히 스스로 걱정을 만들어 산다는 뜻의 “걱정도 팔자”란 말이 있다. 쓸데없는 사고를 꼬집는 말이다.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란 티베트 속담도 있다. “밥 먹으면서 밥솥의 밥 걱정한다”는 이웃 나라 속담과 같이 걱정은 우리 삶에 늘 따라다니는 생각 습관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소심한 사람은 걱정을 달고 살고, 대담하거나 낙천적인 사람은 상대적으로 걱정을 ...
    2026.01.08 15:15
  • 간서치를 보고 싶다

    아침 일찍 운영 중인 책방 문을 열다가 문득 ‘간서치(看書痴)’라는 단어를 생각했다. ‘책에 미친 바보’라는 뜻이다. 눈길 닿는 곳마다 책이 넘쳐나지만 읽는 사람이 별로 없는 시대에 ‘간서치’란 말은 어울리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여기저기서 청소년의 문해력이, 사회지도층의 도덕불감증이, 분노조절장애가 어떻다는 말이 들릴 때마다 간서치는 더욱 그리운 존재로 다가온다. 20여 ...
    2026.01.08 15:14
  • [리더스 다이어리] 소대장으로서 100일 사랑을 깨닫다

    리더’s 다이어리지난해 6월 시작된 군 생활의 첫 단추는 소대장이었다. 야전으로 나간다는 게 낯설고 두려운 마음도 있었지만, 소대원들과 함께 만들어 갈 시간에 기대감도 컸다. 한 선배는 “네 인생에 단 한 번뿐인 소대장이란 보직에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하라”는 말을 해 줬다. ‘어떻게 최선을 다하고 부끄럽지 않게 소대장으로서 임무를 할 수 있을까’에 대한 대답은 쉽게 찾을 수 없었다. ...
    2026.01.08 15:12
  • 비상하라, 창공의 아들들이여

    필승! 안녕하십니까, 873기 여러분. 드디어 우리 모두가 고대하던 수료식 날입니다. 한 달 전만 해도 어리숙했던 우리는 어느새 자랑스러운 공군인이 돼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 각자 색을 가진 우리들은 함께 생활하며 발맞추고 같은 훈련을 받으면서 하나의 무지개가 돼 푸르른 대한민국 하늘에 펼쳐졌습니다. 그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한겨울의 추위와 싸우며 각개전투를 했고 독한 화생방 가스를 견뎌야 했습니다. 그...
    2026.01.07 17:42
  • 지리는 여전히 전장을 결정한다

    임성은 일병 육군탄약지원사령부 3탄약창팀 마샬 지음 / 김미선 옮김 / 사이 펴냄팀 마샬의 『지리의 힘2』를 읽으면서 가장 강하게 느낀 것은 “지리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는 문장이었다. 기술이 발전하고 인공위성이 하늘을 뒤덮는 시대임에도 여전히 땅의 형태와 위치가 한 나라의 운명을 좌우한다는 그의 통찰은 단순한 국제정치 분석을 넘어 ‘공간을 이해하는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줬다...
    2026.01.07 17:14
  • 근접지원중대, 전방 의무지원의 최전선

    2022년 상비사단 의무대대 개편으로 신설된 ‘근접지원중대’는 많은 장병에게 생소한 명칭이다. 지난 1년간 근접지원중대장으로서 임무를 수행하며 경험한 바에 따르면 근접지원중대는 단순히 기존 진료 중대의 명칭을 바꾼 게 아니라 전시 의무체계의 철학과 운용방식을 전면적으로 변화시킨 결과물이다. ‘전선에 더 가까이, 더 빠르게 도달하는 의무지원’이라는 목표를 구현하고자 ‘기동성·...
    2026.01.07 15:24
  • 전투기술 전문가의 길, 그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전투기술 전문가로 거듭나자.” ESB(Expert Soldier Badge·우수군인휘장) 교육과정을 알게 된 순간부터 마음속에 각인된 문장이다. 어느덧 원사로서 후배들을 지도·평가하는 위치에 선 지금, 다시 ‘기초와 기본’으로 돌아가 한계를 시험해 보고 싶었다. 그렇게 교육생이 돼 ESB 평가에 도전했다. 훈련은 결코 쉽지 않았다. 평가마다 완벽을 요구하는 높은 기준은 숙련된 인원에게도 만만치 ...
    2026.01.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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