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 판도 바꾸는 드론·AI 』짐벌, 흔들림 속에서 시선을 붙잡다 길을 걷는 비둘기를 살펴본 사람은 한 번쯤 묘한 장면을 마주친다. 몸은 앞뒤로 들썩이는데 머리만큼은 공중에 못 박힌 듯 한 점에 고정돼 있다. 새는 사람만큼 안구를 자유롭게 굴리지 못하는 대신 전정기관과 시각 정보, 목 근육의 고유 수용감각을 통합해 머리 자체를 한 점에 묶어 두는 방식으로 망막에 안정된 상을 맺는다. 비행 중 거센 바람을 맞아...
2026.06.30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