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7명 선발…경쟁률 8.8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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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은 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7년에 입영할 카투사(KATUSA) 1837명을 공개 전산추첨 방식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올해 카투사 모집에는 총 1만6240명이 지원해 평균 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공개선발은 카투사 지원자와 가족, 병무청 자체평가위원, 군 관계자 등이 직접 참관한 가운데 투명하게 진행됐다.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외부 정보화 전문가가 선발 프로그램의 검증 결과를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현장 참석자 중 6명이 직접 추첨한 난수 초기값을 시스템에 입력한 뒤 입영 월별로 자동 선발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추첨 결과는 1일 오후 5시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일제히 공개됐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알림톡(SMS)을 통해 개별 안내가 이뤄지며, 가입된 전자우편(이메일)으로 입영통지서가 발송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향후 육군훈련소로 입영해 6주간의 기본군사훈련을 받게 된다.
이후 카투사 교육대(KTA)로 이동해 3주간의 양성 교육을 추가로 이수한 뒤 주한미군 주요 부대에 배치돼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게 된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카투사는 지원자에게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고 선발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지원자들이 참관하는 가운데 공개선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께 신뢰받는 병무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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