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2기갑여단 불사조대대
정비·보급·의무지원 능력 검증
육군2기갑여단 불사조대대가 왕복 500㎞에 달하는 장거리 기동훈련을 성공적으로 완수, 기계화부대의 전투수행 능력을 입증했다.
대대는 1일 “지난달 3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과학화전투훈련단(KCTC) 훈련을 계기로 경기 파주·양주시, 강원 춘천시 일대에서 장거리 기동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KCTC 대항군 지원 임무를 맡은 대대가 훈련을 위해 기동하는 과정에서 정비·보급·의무지원 등 지속지원 통합운용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중장비수송차량(HET) 등 장비 수송 수단에 의존하지 않고, 모든 궤도장비가 자력 기동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대는 조종훈련, 사전 지형정찰 등 장거리 기동을 위한 사전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 무더위 속에서 오랜 시간 기동해야 하는 장병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기동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구간에는 안전통제 요원을 배치하는 등 적시적 조치도 병행했다.
대대의 철저한 준비와 안전대책을 바탕으로 500㎞에 달하는 장거리 기동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여단은 훈련을 완수하고 복귀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환영행사도 열었다.
최성욱(중령) 대대장은 “평소 숙달한 조종 능력과 전투근무지원 능력을 실제 장거리 기동으로 검증한 의미 있는 훈련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자유롭게 전장을 확장해 나가는 데 일조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맹수열 기자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해당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