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브리핑] 질병관리청,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14세까지 확대

입력 2026. 08. 31   16:28
업데이트 2026. 08. 3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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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내년 4월까지 진행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관련 홍보물. 질병관리청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관련 홍보물. 질병관리청



올겨울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14세까지 확대되고 접종은 오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질병관리청은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절기부터 학령기 청소년의 인플루엔자 유행 확산을 막기 위해 어린이 지원 연령을 기존 생후 6개월~13세에서 생후 6개월~14세로 확대한다. 2012년 1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출생한 어린이가 대상이다.

접종은 대상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21일부터 인플루엔자 백신을 2회 맞아야 하는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접종을 한다. 2회 접종 대상은 과거 접종력이 없거나 기존에 백신을 한 차례만 맞은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다. 2회 접종 대상이 아닌 생후 6개월 이상 14세 어린이의 1회 접종은 28일 시작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 75세 이상을 시작으로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접종받을 수 있다.

이번 국가예방접종에는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한 바이러스주가 모두 포함된 3가 인플루엔자 백신이 사용된다.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전국 약 2만3000개 위탁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도 같은 일정으로 시행되며, 인플루엔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의 동시 접종이 권고된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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