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대국민 홍보
전술·기술 군사적 활용성 검증·발전
50만 드론전사 양성의 든든한 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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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이 첨단 과학기술군으로의 변화를 국민에게 알리고 드론·로봇 운용기술과 전술을 검증·발전시킬 전문조직을 창설했다.
육군은 지난 28일 육군정보학교에서 ‘드론·로봇 전술시범단’ 창설식을 했다. 이날 창설식에는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해 홍승민(준장) 정보학교장, 남승현(준장) 육군본부 군사혁신차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방증했다.
육군은 전장환경 변화와 병력자원 감소에 대응해 인공지능(AI)·드론·로봇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로 변화하는 육군의 모습을 국민과 장병에게 알리고 미래 전투기술을 실전적으로 검증·발전시키기 위해 전술시범단 운영을 추진했다.
전술시범단은 대내외 주요 행사에서 드론 전술비행과 군집비행, 다족형 로봇과 무인차량 등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운용을 선보이게 된다. 다음 달 국방 드론기술전을 시작으로 10월 지상군페스티벌, 아미타이거 플러스 위크(Army TIGER+ Week) 등 행사에서 다양한 시범을 이어 갈 예정이다.
드론·로봇의 군사적 활용을 검증하고 새로운 전술과 운용기법을 발전시키는 ‘테스트베드’ 역할도 한다. 특히 전투 전문성을 갖춘 부사관을 중심으로 전문인력을 운용하며 드론·로봇 운용기법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새로 도입하는 장비와 민간 첨단 기술의 군사적 활용 가능성도 검증할 계획이다.
육군은 전술시범단 활동을 전 장병의 드론 운용 능력을 높이는 ‘50만 드론전사 양성’과 연계할 방침이다. 전술시범단이 축적한 전문기술과 운용 노하우를 야전에 확산해 드론 운용 역량을 높인다는 게 육군의 구상이다.
김 총장은 “전술시범단은 ‘국민에게는 육군에 대한 신뢰’를, ‘장병에게는 미래 전투에서 승리에 대한 확신’을 심어 주는 부대”라고 강조한 뒤 “전술시범단이 축적한 전투기술과 운용 노하우가 교리 발전으로 이어지고, 50만 드론전사 양성과 육군 로봇 확산의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자천(소령) 전술시범단장은 “앞으로 드론·로봇 전술시범을 통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술과 운용기법을 발전시키고 관련 기술의 군사적 활용과 전력화를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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