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공지능전략위 부위원장에 하정우

입력 2026. 08. 30   16:12
업데이트 2026. 08. 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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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참모진 인사 단행
대통령실 정무특별보좌관 김경수
AI미래기획수석 이해민 의원 내정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6개 부처 장관 교체와 함께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대통령실 정무특별보좌관,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메가프로젝트 보좌관 등 참모진 인사도 단행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하정우 전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이 지명됐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브리핑에서 하 부위원장에 대해 “초대 AI수석으로 전문성과 역량이 검증됐다”며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 AI 전략의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수 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정무특별보좌관으로 위촉됐다. 김 특보는 20대 국회의원과 경남도지사 등을 지냈다. 강 실장은 “풍부한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국회,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국정에 연결하고, 현안별 이해와 공감대를 넓힘으로써 국민 통합과 안정적인 국정 운영의 든든한 가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에는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내정됐다. 이 수석은 구글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와 오픈서베이 최고제품책임자(CPO)를 거쳤으며, ‘AI 기본법’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다. 강 실장은 “국가 AI 전략을 산업혁신과 국민이 체감하는 서비스 변화로 연결하고, 범부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할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낼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신설되는 메가프로젝트 보좌관에 내정된 이원주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전환정책실장은 에너지·산업 분야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친 관료다. 강 실장은 “2019년 반도체 소재·부품 수출 규제 등 국가적 위기가 있을 때마다 해결사 역할을 해 왔다”며 “축적된 전문성과 검증된 문제 해결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메가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강 실장은 이번 인사와 관련 “민생과 성장에는 새로운 활력을 더하고, 국민의 일상은 더욱 안전하게 지키며, AI를 비롯한 미래산업 혁신은 앞당기기 위한 인사”라고 의미를 부여한 뒤 “대체 불가능한 대한민국의 도약을 국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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