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역,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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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 멈추는 간이역엔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쉼표가 있다. 철도 역무원으로 전국의 간이역을 찾아다닌 저자는 꽃과 잡초가 함께 자라듯 삶에도 저마다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스트레스와 고단함을 견디기 위해 시작한 기차여행은 어느새 삶을 돌아보는 여정이 돼 기록으로 남았다. 폐역부터 무인역까지 전국 곳곳을 누비며 만난 풍경과 그곳에서 길어 올린 생각을 담고 있다. 바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잠시 멈춰 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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