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민주당, 조례 제정
휠체어로 서울역 등에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여온 장애인 단체가 시위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서울시의회 의석 3분의 2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모든 버스를 저상버스로 운행하는 등 장애인 이동권 보장 및 일자리 제공을 위한 조례 제정을 약속했다.
24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와 서울시의회 민주당은 서울시의원회관에서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시의회 민주당은 장애인의 이동권과 노동권 보장을 내용으로 하는 당론 제 1·2호 조례안을 다가오는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다.
1호 조례안인 ‘서울특별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이동편의 증진’이란 명칭을 ‘이동권 보장’으로 변경해 권리적 성격을 명확히 하도록 했다. 또 서울시 버스 전량을 저상버스로 운행하도록 명시하고, 장애인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의 차량별 일일 운행률이 2030년까지 3분의 2 이상 되도록 운전원을 확보하는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작년 말 기준 서울 버스 가운데 저상버스 비율은 79.4%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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