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군수사령부 조두희 병장
육군군수사령부 병사가 생명 나눔을 몸소 실천해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본부근무대대 조두희 병장.
조 병장은 입대 전 대학교 재학 중 가톨릭학생회에서 ‘천주교 한마음운동본부’와 협업해 교내 조혈모세포 기증희망 등록 캠페인을 하면서 자신 역시 기증희망자로 등록했다.
이후 언제 찾아올지 모를 기증을 위해 꾸준히 건강관리를 해 왔다. 군 복무 중에도 이러한 관리는 이어져 특급전사를 획득하기도 했다. 지난 4월 조직적합성항원(HLA)이 일치하는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은 조 병장은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기증을 결심했다.
조혈모세포를 기증하기 위해선 HLA가 일치해야만 하는데, 혈연관계가 아닌 환자와 기증자 간 일치 확률은 약 2만분의 1에 불과하다.
조 병장은 “지휘관과 전우들의 응원이 무엇보다 큰 힘이 됐다”며 “국민을 지키는 군인으로서 조혈모세포 기증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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