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감으로…반드시 지킨다
‘신념화 정신전력교육’ 적극 시행
사고·행동 기준 내면화 핵심 설정
실천하는 ‘최정예 방패전사’ 육성
육군수방사 “교육체계 지속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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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지키는 힘은 눈에 보이는 전투력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국가와 국민을 왜 지켜야 하는지, 군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 확고한 신념이 더해져야만 비로소 강한 전투력이 완성된다.
이런 의미에서 대한민국의 심장, 수도 서울의 방위를 책임지는 육군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가 ‘국민의 군대’ ‘헌법을 수호하는 정예 부대’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 시행하고 있는 민주주의와 헌법수호 신념화 정신전력교육은 뜻깊다. 국민주권정부와 국방부의 최우선과제 중 하나인 ‘민주강군’을 달성하는 데 일선 부대가 앞장섰다는 점은 다른 부대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방사는 군 본연의 임무인 국가방위와 국민을 지키는 숭고한 책무에 더해 ‘민주주의와 헌법수호’ 사명을 깊이 인식하고, 임무 수행·병영생활에서 실천해야 할 사고·행동 기준을 내면화하는 것을 교육의 핵심으로 설정했다.
“군의 충성은 특정 개인이나 집단이 아닌 국가와 국민을 향해야 한다는 기준을 교육 전반에 반영하고 있다”는 게 수방사의 설명.
아울러 교육이 단순한 지식 전달에 머물지 않고 간부 교육, 독서·토론, 경연대회, 역사현장 체험 등 다채로운 참여·체험형 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장병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인 것도 특징이다.
특히 수방사는 어창준(중장) 사령관과 장성단을 중심으로 한 지휘관 솔선수범을 통해 간부들의 ‘선(先) 신념화’를 유도하고 있다.
간부들이 먼저 민주주의와 헌법수호 신념을 갖춰 부하들에게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다양한 참여형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수방사는 책을 읽으며 헌법수호 의지와 신념을 다질 수 있도록 추천도서를 중심으로 한 독후감 경연대회를 최근 시행했다. ‘민주공화제’를 천명하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선포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정신을 배우는 현장체험 교육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병 스스로 배우고 익힌 민주주의·헌법의 가치를 발표하는 경연대회와 외부 전문기관이 함께하는 토론 교육도 진행 중이다.
수방사는 “민주주의와 헌법수호가 추상적 지식이나 일회성 구호에 머무르지 않고, 장병 개개인의 확고한 신념이자 임무 수행 판단 기준으로 내면화할 수 있도록 교육체계를 지속 발전시킬 방침”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는 ‘국민의 군대’로서 군 본연의 사명을 완수하고, 위국헌신·책임완수·상호존중의 육군 핵심 가치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최정예 방패전사’를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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