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제압 ‘완벽호흡’…전술교류 ‘이상 무’

입력 2026. 08. 24   16:40
업데이트 2026. 08. 2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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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5보병사단, 군·경 합동훈련
도시지역 다양한 테러 상황 가정
전문성 공유로 현장 대응 능력 향상

 

육군35보병사단 군사경찰대대 특임대와 전북경찰청 경찰특공대가 24일 실시한 군·경 합동훈련에서 합동팀이 경찰장갑차에서 내려 건물로 진입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5보병사단 군사경찰대대 특임대와 전북경찰청 경찰특공대가 24일 실시한 군·경 합동훈련에서 합동팀이 경찰장갑차에서 내려 건물로 진입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5보병사단 군사경찰대대 특임대가 전북경찰청 경찰특공대와 함께 전술교류 및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육군보병학교 도시지역작전훈련장과 신병교육대대 사격장 일대에서 24~25일 진행하는 이번 훈련은 군과 경찰이 전문성을 공유하고, 실제 상황에서 협업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도시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맞춰 근접전투(CQB)와 상황조치훈련 과제를 숙달하고, 소총·권총을 교차사격하는 ORT 사격 등 통합상황조치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24일에는 도시지역훈련장에서 건물 내외부 이동 및 팀 단위 내부소탕작전을 상호 참관하고, 합동팀을 편성해 절차식 훈련을 했다. 이어 대항군을 편성하고, 임의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한 기동타격훈련을 했다.

25일에는 신병교육대대 사격장에서 경찰특공대의 다중화기 이동사격을 참관하고, ORT 사격전술과 안전한 상황조치 절차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훈련의 주요 과제인 인질·폭발물 등 다양한 테러 대응훈련 과정에서 군과 경찰이 각자의 임무·특성을 이해하고, 실제 상황에서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배상훈(중령) 군사경찰대대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임무수행 능력을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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