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김구 ‘나의 소원’ 미디어아트로 본다

입력 2026. 08. 24   16:34
업데이트 2026. 08. 2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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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150주년 기념 특별전
오늘부터 임시정부기념관

미디어 특별전 ‘나의 소원: 두 아이들에게’ 현장에 관람객의 움직임과 소리에 반응하며 움직이는 갈대 형태의 식물 로봇 50개가 설치돼 있다. 보훈부 제공
미디어 특별전 ‘나의 소원: 두 아이들에게’ 현장에 관람객의 움직임과 소리에 반응하며 움직이는 갈대 형태의 식물 로봇 50개가 설치돼 있다. 보훈부 제공



국가보훈부(보훈부)는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를 맞아 25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백범 김구 선생이 이루고자 했던 ‘나의 소원’을 주제로 한 미디어 특별전을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미디어 공간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나의 소원: 두 아이들에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김구 선생이 남긴 ‘백범일지’와 붓글씨 속에 담긴 그의 소망들을 몰입형 미디어 아트로 생생히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1929년 한 치 앞도 알 수 없었던 험난한 독립 투쟁의 과정에서 김구 선생이 어린 두 아들 인(仁)과 신(信)에게 남긴 글에서부터 시작된다.

특히 22m에 달하는 초광폭 정면 스크린과 동일 규격의 바닥 면 영상을 통해 백범일지의 내용이 웅장하게 펼쳐진다. 또한 갈대 형태의 식물 로봇 50개가 설치돼 관람객의 움직임과 소리에 반응하며 조화롭게 움직이도록 설계됐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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