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허기진 마음을 배불릴 수 있다면…

입력 2026. 08. 24   17:05
업데이트 2026. 08. 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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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군수지원여단 권경범 대위
사회복지시설 방문 쌀 1톤 기부

 

육군3군수지원여단 권경범 대위가 서울 은평구 엔젤스헤이븐에서 1톤 분량의 쌀을 기부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군수지원여단 권경범 대위가 서울 은평구 엔젤스헤이븐에서 1톤 분량의 쌀을 기부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군수지원여단은 24일 “권경범 대위가 서울 은평구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을 최근 방문, 장애아동과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쌀 1톤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권 대위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힘을 보태고 그동안 사회로부터 받아 온 사랑을 환원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 그는 직접 지원이 필요한 기관을 찾던 중 장애아동지원센터와 보육원을 운영하는 엔젤스헤이븐을 알게 됐다. 기관과 상담을 한 권 대위는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물품이 쌀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쌀 기부를 선택했다.

그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2년에도 보육원 아동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50만 원 상당의 하절기 방충용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왔다.

권 대위는 “기부는 재력가나 유명인들만 할 수 있는 특별한 일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 누구라도 작은 마음만 있다면 얼마든지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을 꼭 알리고 싶었다”며 “우리 사회에 따뜻한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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