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25보병사단 김동균 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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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25보병사단 정보대대 김동균 준위가 오랜 기간 ‘생명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와 전우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 준위는 30년 전인 1996년 첫 헌혈을 했다. 교통사고로 크게 다친 동생이 수혈이 필요한 상황에서 혈액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어야 했던 경험이 계기가 된 것. 이후 그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군인으로서 성실히 복무하는 동시에 꾸준한 헌혈로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앞장섰다. 그 결과 2010년 10월 50회, 2019년 8월 100회를 달성한 데 이어 지난달 12일 200회를 기록하며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 명예대장을 받았다.
그의 나눔은 헌혈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과거 암으로 투병하던 아버지와 같은 병실에서 혈액암으로 힘들어하는 어린이를 지켜봤던 김 준위는 치료에 따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기부를 시작했다. 2021년 헌혈증 50장, 2026년 50장 등 총 100장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한 김 준위는 매월 기부금도 전달하고 있다.
김 준위는 “내가 실천한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삶의 희망이 되고 생명을 살리는 불씨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헌혈과 봉사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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