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UFS 연습] 51·52사단 통합 대드론 훈련…첨단 무인체계 투입

입력 2026. 08. 19   17:14
업데이트 2026. 08. 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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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2사단 통합 대드론 훈련…첨단 무인체계 투입


육군52보병사단이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실시한 테러대응 합동훈련에서 한 장병이 드론 교란을 위해 재밍건을 조준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2보병사단이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실시한 테러대응 합동훈련에서 한 장병이 드론 교란을 위해 재밍건을 조준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1보병사단 철마여단 장병들이 경기 안양시 평촌아트홀에서 복합 위협 상황을 가정한 대드론 대응훈련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1보병사단 철마여단 장병들이 경기 안양시 평촌아트홀에서 복합 위협 상황을 가정한 대드론 대응훈련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1·52보병사단은 도심 내 다중이용시설을 겨냥한 적의 다수 드론 테러에 대비해 민·관·군·경·소방 통합 대드론 대응훈련을 일제히 전개했다. 

51사단 철마여단은 경기 안양시 평촌아트홀 일대에서 다수 드론에 의한 복합 위협 상황을 가정한 대규모 훈련을 했다.

훈련은 미상 드론이 전단을 투하하며 시민들의 혼란을 일으킨 데 이어, 대형 컨테이너 차량에서 발사된 군집드론이 미상 액체와 폭발물을 투하하는 긴박한 상황으로 전개됐다.

군·경·소방은 즉각 현장으로 출동해 대드론 방호, 인명 구조, 화재 진압 등 동시다발적인 초동조치에 나섰다.

특히 철마여단은 훈련 전후로 도심지역 드론 공격 상황과 대드론 통합방호체계가 구축된 미래 안양시의 모습을 묘사한 인공지능(AI) 시연 영상을 상영하며 관계기관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오창식(대령) 철마여단장은 “현대전에서 커지는 드론 위협에 대비해 스마트 도시통합센터를 갖춘 안양시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대드론 통합방호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52사단은 유동 인구가 밀집한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드론 테러 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을 실시하며 수도 서울의 통합방위태세를 다졌다.

부대는 일인칭시점(FPV) 드론을 활용해 인명 구조 및 환자 후송을 입체적으로 지원했다.

추가 드론 테러 상황에선 사단 위험성폭발물개척팀(EHCT)과 화생방신속대응팀(CRRT), 폭발물 탐지·제거 로봇 등 첨단 무인체계를 투입해 테러범을 성공적으로 제압했다.

오상백(중령) 송파대대장은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유사시 현장에서 작전을 조기 종결해 수도 서울을 절대 사수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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