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의 귀환, 관객의 귀환…新기록 여정이 시작됐다

입력 2026. 08. 18   16:18
업데이트 2026. 08. 18   16:32
0 댓글

THE ODYSSEY 500만 돌파
2주 연속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15일 연속 예매율 1위 극장가 평정

영화 ‘오디세이’ 포스터. 사진=유니버설픽처스
영화 ‘오디세이’ 포스터. 사진=유니버설픽처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 영화 ‘오디세이’가 광복절 연휴 극장가를 평정하며 거침없는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배급사 유니버설픽처스는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 13일째인 17일 누적 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흥행 추이는 1000만 관객을 동원한 놀런 감독의 국내 최고 흥행작 ‘인터스텔라’(개봉 12일째 500만 명 돌파)와 견줄 만한 흥행 속도다. 상반기 1690만 명 누적 관객수를 기록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18일째 500만 명을 돌파한 것과 비교해도 빠른 수치다.

여기에 개봉 첫 주말을 뛰어넘는 성적을 기록하며 2주 연속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개봉 2주 차 주말(14~16일) 동안 169만 명의 관객을 동원, 개봉 첫 주말에 기록한 133만 명을 넘어서는 이례적인 흥행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예매율 역시 15일 연속 1위를 굳건히 지켜 흥행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영화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의 귀향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고대 그리스의 시인’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를 스크린에 재현했다.

‘인셉션’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등을 연출한 놀런 감독이 인간의 의지와 귀향, 신과 인간의 갈등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장대한 스케일과 철학적 시선으로 담아냈다. 특히 영화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촬영분을 아이맥스 필름 카메라로 촬영해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맷 데이먼,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로버트 패틴슨, 젠데이아 콜먼, 샤를리즈 테론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열연을 펼쳤다. 노성수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댓글

오늘의 뉴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