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보훈부)가 GS건설, 초록우산과 손잡고 국가유공자들의 안락한 노후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보훈부는 지난 14일 경기 수원시 보훈원에서 GS건설·초록우산과 함께 노후 보훈복지시설 환경개선 사업인 ‘지켜Dream’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오을 보훈부 장관,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 여승수 초록우산 사무총장 등 세 기관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1990년대 후반부터 건립돼 노후화된 수원 보훈원, 수원 보훈복지타운 및 전국 8개 보훈요양원 등 보훈복지시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정부 예산의 한계로 신속한 개보수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민·관 협력을 통해 중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국가유공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한다. 보훈부는 매년 환경 개선이 필요한 시설과 수요를 발굴하고, GS건설은 시설 개보수 및 환경개선에 필요한 재정을 지원하며, 초록우산은 실제 사업의 추진과 집행 관리를 전담할 계획이다. 협약식 직후 참석자들은 보훈원에 입소해 있는 오성규 애국지사를 위문하고, GS건설이 2026년 환경개선 첫 사업으로 최근 정비를 마친 보훈원 산책로를 함께 둘러봤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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