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가뭄에 신음하는 영·호남 지역 주민 총력 지원

입력 2026. 08. 14   17:14
업데이트 2026. 08. 1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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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군 해병대 가용인력 총동원
급수지원 차량 115대 투입 용수 공급

 

육군39보병사단 장병들이 경남 함안군 운곡리 일대에서 농업용수를 지원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육군39보병사단 장병들이 경남 함안군 운곡리 일대에서 농업용수를 지원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우리 군이 극심한 용수 부족에 신음하고 있는 경상·전남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육·해·공군과 해병대 급수지원 차량 115대를 투입하며 총력 지원에 나섰다.

육·해·공군과 해병대는 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전남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급수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급수지원에는 육군 83대, 해군 10대, 공군 9대, 해병대 13대 등 총 115대의 차량이 투입됐다. 군은 각 군이 보유한 급수차량과 가용 인력을 적극 활용해 용수 공급을 돕고, 가뭄으로 인한 국민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가뭄 상황 및 용수 수요를 자세히 파악한 뒤 지원이 시급한 지역에 급수차량을 우선 배치하고 있다. 아울러 가뭄 상황이 장기화하거나 추가적인 지원이 요구될 경우 가용 자원을 추가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육·해·공군과 해병대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국민이 가뭄으로 겪는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하면서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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