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교육사, ROTC 정신전력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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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 공군 장교를 꿈꾸는 학군사관(ROTC) 후보생들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삶을 통해 군인에게 필요한 자세를 되새기고, 민주주의와 헌법의 가치를 배우며 정신무장을 다졌다.
공군교육사령부는 12~13일 하계기본군사훈련에 참가한 55기 공군 ROTC 후보생을 대상으로 집중정신전력교육을 했다.
교육은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후보생들이 강사와 토론하며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역사와 헌법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며 후보생들의 국가관·대적관·군인정신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최태성 한국사 강사가 ‘군인 이순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쳐 후보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 강사는 이순신 장군의 삶을 바탕으로 국가와 국민에 대한 충성,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고민과 학습,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 사사로움에 치우치지 않는 공적인 자세 등 군인이 갖춰야 할 덕목을 짚었다.
헌법의 가치와 군인의 역할을 고민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효원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민주주의와 헌법수호’를 주제로 민주주의와 헌법의 의미를 설명했고, 후보생들은 ‘군복 입은 민주시민’으로서 군인의 정체성과 역할을 가슴에 새겨넣었다.
이창수 후보생은 “공군 장교로서 가져야 할 명확한 국가관과 대적관, 군인정신을 함양할 수 있었다”며 “간부로서 적의 어떠한 도발과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정신적 대비태세를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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