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부사관학교, 하계훈련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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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부사관학군단(RNTC) 후보생들이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낙오 없이 3주간의 하계입영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육군부사관학교는 12일 “RNTC 운영 대학교 총장과 학군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2026년 RNTC 11·12기 하계입영훈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시작한 훈련에서 1년 차인 12기 후보생 101명은 기초 군사지식과 전투기술을 익히며 정식 후보생으로 거듭나는 입단식을 가졌다. 2년 차 11기 후보생 78명은 소부대 전투지휘 및 지도 능력을 갖추며 정예 부사관으로서의 자질을 입증했다.
후보생들은 뜨거운 태양, 솟구치는 지열, 숨 막히는 습도에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했다. 부사관학교는 오전 5시 기상 후 오전 7~11시 실외교육을 집중 편성하고, 온도지수를 시간 단위로 측정하는 등 혹서기 훈련 노하우를 발휘했다. 각 학군단도 입영 2주 전부터 열순응 활동을 실시하고, 대학교들은 위문품을 지원해 사기를 북돋웠다.
RNTC 후보생 수는 반등세다. 55명이 임관한 10기에 이어 11기 78명, 12기 101명이 수료하며 모집 인원이 상승한 것. 학군단과 함께하는 버스킹 등 맞춤형 홍보와 장학금·기숙사 우선 배정, 인공지능(AI)·무인체계 융합 교육, 전사적지 답사 등 대학교들의 뒷받침도 단단히 한몫했다.
임국기(소장) 부사관학교장은 “‘꿈·감사·감동’을 심장에 넣어두고 군 생활에 임한다면 RNTC가 인생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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