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 모집활동 긍정 영향 평가
인력획득전략·양성교육 혁신 토의
김규하 총장, 학군단장 간담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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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학군사관후보생(ROTC) 지원자가 2024년부터 3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집홍보 예산 확대, 현장 모집활동 여건 보장, 단기복무 장려금 인상 등 제도 개선과 학군단장을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모집활동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육군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전장을 이끌 학군장교 양성 교육체계를 혁신하는 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육군은 11일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김규하 참모총장 주관으로 개최한 ‘인력획득전략 및 양성교육 혁신방안 토의’에서 이런 내용이 포함된 장교 지원 추세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번 토의는 변화하는 인력획득 여건에 맞춰 ROTC 획득 성과를 점검하고, 모집·선발부터 후보생 관리와 양성교육을 연계한 발전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토의에서는 최근 장교 지원 추세와 대학별 모집 여건 분석에 맞춰 우수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육성하기 위해 모집단계부터 선발 이후까지 연계하는 통합 인재관리체계 구축방안이 논의됐다. 경제적 인센티브 확대와 선발절차 효율화, 모집홍보 강화 등 다양한 정책 대안도 함께 다뤄졌다.
육군은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해 후반기에도 ROTC 후보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AI) 기술을 인재선발에 활용하는 방안 등 미래 인력획득 환경에 대비한 선발체계 발전방안도 연구·검토할 예정이다.
ROTC 양성교육을 미래 전장환경에 맞춰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도 다뤄졌다. 육군은 후보생들이 임관 후 야전에서 필요한 전투지휘능력·리더십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시설을 개선하고 AI 기반 맞춤형 교육과 드론 교육훈련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교육훈련체계를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김 총장은 토의를 마친 뒤 전국 학군단장과 간담회를 갖고 인력획득과 후보생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김 총장은 “우수한 역량과 리더십을 갖춘 장교를 육성하는 일이 곧 대한민국과 육군의 미래”라며 “논의된 방안들을 육군본부와 학군교, 각 학군단이 함께 정책으로 구체화하고 실천해 나갈 때 ROTC가 미래 육군 혁신의 주인공이자, 올바르고 유능하며 헌신하는 정예 초급장교로 우뚝 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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