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전차 성능 개량 3조4480억 원 투입

입력 2026. 08. 11   16:34
업데이트 2026. 08. 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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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방추위서 심의·의결
2046년까지 능동방호체계 등 탑재

변화하는 전장환경 속 우리 군 주력 전차인 K2 전차의 생존성과 전투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한 성능개량이 이뤄진다.

방위사업청(방사청)은 11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제17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를 개최했다.

이날 방추위에서 심의·의결한 ‘K2 전차 성능개량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토대로 2028년부터 2046년까지 3조4480억 원을 투입해 능동방호체계, 드론·급조폭발물 재머, 원격사격통제체계 등을 탑재할 예정이다.

성능 개량은 미래 전장에서 적의 대전차로켓·미사일, 자폭드론 등의 위협으로부터 K2 전차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날 방추위에서는 ‘함대함유도탄Ⅱ 사업추진기본전략(안)’도 함께 심의·의결했다. 함대함유도탄Ⅱ 사업은 적 수상 표적을 원거리에서 정밀 타격하기 위해 기존 ‘해성’의 사거리를 늘리고, 탐지·추적 능력이 향상된 함대함유도탄을 국내 연구개발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2028년부터 2039년까지, 총사업비는 1조6300억 원으로 추산했다.

방사청은 함대함유도탄Ⅱ를 통해 적의 해상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임은 물론 향후 국산 함정과 패키지로 수출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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