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병 안전 최우선 보장 속 강한 전사 양성”

입력 2026. 08. 10   17:18
업데이트 2026. 08. 1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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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희 차관, 육군훈련소 방문
폭염대책·신병교육체계 점검
정예화 위한 신병교육 발전 논의

 

이두희 국방부 차관이 10일 육군훈련소를 방문해 폭염 속 장병들의 안전대책과 혹서기 신병교육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김병문 기자
이두희 국방부 차관이 10일 육군훈련소를 방문해 폭염 속 장병들의 안전대책과 혹서기 신병교육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김병문 기자



가을의 문턱이라는 입추(立秋)를 지나며 40도를 넘나드는 ‘극한 폭염’은 한풀 꺾였지만, 전국 곳곳엔 여전히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따라 군 장병들의 건강·안전대책을 확인하는 발걸음에도 가속도가 붙었다.

이두희 국방부 차관은 10일 육군훈련소를 방문해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 장병들의 안전대책과 혹서기 신병교육체계를 집중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폭염중대경보’ 발령 등 극심한 더위에 노출된 신병교육 현장의 취약요인을 파악하고, 선제적인 안전조치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차관은 폭염 대비 신병교육계획과 일과 운영실태를 비롯해 온열손상 예방대책, 응급처치 장비·물자 준비상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 무더위에도 훈련에 매진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훈련병들을 현장에서 만나 격려했다.

이 차관은 “강한 전사를 양성하는 신병교육의 목적을 충분히 달성하면서도 훈련병의 안전을 최우선 보장해야 한다”며 “지휘관을 포함한 훈련소 모든 관계자의 빈틈없는 점검과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국방부와 육군의 교육훈련 주요 관계관들이 모여 ‘군 정예화를 위한 신병교육 발전방안’ 등 미래지향적인 신병교육체계 구축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취약요인 점검과 예방활동을 강화해 폭염으로부터 군 장병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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