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11기동사단 용포여단
신임장교 등 대상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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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11기동사단 용포여단은 10일 “소부대 전투지휘관의 전투기술을 완성하고, 즉각적인 전투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3~7일 ‘2026년 용포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포아카데미는 여단에서 전포·관측 직책을 수행하는 간부와 새로 전입해 온 신임장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여단은 참가자들이 실전적인 임무수행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데 교육의 중점을 뒀다. 전포 분야는 자주포 소개, 탄약·신관, 공용화기 및 통신장비 운용 능력을 숙달한 뒤 1인 방열 실습과 사격임무 수행절차 평가를 받았다.
관측 분야는 나침반과 포병 관측장비(TAS-1K) 운용, 방안좌표·기지점·극표정에 의한 표적 위치 결정 방법 등 주특기 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평가를 했다. 이에 더해 KUH-1 수리온 헬기에 탑승, 표적 위치를 판단하고 관측·통신장비를 활용한 사격 요청을 하며 실전성을 더했다.
안전 확보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여단은 불볕더위에 대비해 얼음주머니, 냉온수기, 스프링클러 등 온열손상 예방 장비를 완비했다. 또 위험성평가체계(ARAS)를 활용해 사전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참가자들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엄세현 소위는 “집중적인 실습을 통해 전포대장으로서의 지휘·임무 수행 능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었다”며 “전입 초반에 막연하게 가졌던 두려움과 걱정을 없애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윤주영(대령) 여단장은 “이번 용포아카데미는 전포·관측 요원들의 임무수행 능력을 한층 끌어올려 어떤 상황에서도 즉각적인 화력지원이 가능한 태세를 갖추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한 뒤 “실전적인 교육 훈련으로 정예 포병 전투지휘자를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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