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대 전투지휘관 즉각적 임무수행 위한 실전적 교육

입력 2026. 08. 10   16:54
업데이트 2026. 08. 1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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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11기동사단 용포여단
신임장교 등 대상 아카데미

 

육군11기동사단 용포여단이 실시한 ‘2026년 용포아카데미’에서 관측장교가 교관의 통제에 따라 항공기에서 표적 위치 결정 절차를 익히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11기동사단 용포여단이 실시한 ‘2026년 용포아카데미’에서 관측장교가 교관의 통제에 따라 항공기에서 표적 위치 결정 절차를 익히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11기동사단 용포여단은 10일 “소부대 전투지휘관의 전투기술을 완성하고, 즉각적인 전투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3~7일 ‘2026년 용포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포아카데미는 여단에서 전포·관측 직책을 수행하는 간부와 새로 전입해 온 신임장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여단은 참가자들이 실전적인 임무수행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데 교육의 중점을 뒀다. 전포 분야는 자주포 소개, 탄약·신관, 공용화기 및 통신장비 운용 능력을 숙달한 뒤 1인 방열 실습과 사격임무 수행절차 평가를 받았다.

관측 분야는 나침반과 포병 관측장비(TAS-1K) 운용, 방안좌표·기지점·극표정에 의한 표적 위치 결정 방법 등 주특기 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평가를 했다. 이에 더해 KUH-1 수리온 헬기에 탑승, 표적 위치를 판단하고 관측·통신장비를 활용한 사격 요청을 하며 실전성을 더했다.

안전 확보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여단은 불볕더위에 대비해 얼음주머니, 냉온수기, 스프링클러 등 온열손상 예방 장비를 완비했다. 또 위험성평가체계(ARAS)를 활용해 사전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참가자들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엄세현 소위는 “집중적인 실습을 통해 전포대장으로서의 지휘·임무 수행 능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었다”며 “전입 초반에 막연하게 가졌던 두려움과 걱정을 없애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윤주영(대령) 여단장은 “이번 용포아카데미는 전포·관측 요원들의 임무수행 능력을 한층 끌어올려 어떤 상황에서도 즉각적인 화력지원이 가능한 태세를 갖추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한 뒤 “실전적인 교육 훈련으로 정예 포병 전투지휘자를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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