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대응하는 군사경찰

입력 2026. 08. 10   15:34
업데이트 2026. 08. 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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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소령 육군5군단 군사경찰단
김동규 소령 육군5군단 군사경찰단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한 국가 간 분쟁과 주체가 불분명한 테러, 드론 등 소형 무인기를 활용한 비대칭 위협 등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어떠한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는 실전적인 교육훈련이 중요하다.

최근 북한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소형 무인기를 활용한 기습정찰 및 타격, 소규모 침투, 후방교란 등 전투 경험을 직간접적으로 하며 전투 수행 능력을 더욱 강화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양상에 대응하고자 육군5군단 군사경찰단은 경찰특공대, 해외 드론 작전전문가 등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초빙강연으로 교육훈련의 질을 높이고 있다.

먼저 일인칭시점(FPV)·폭발·정찰드론 등 도시 및 산악지역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드론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전투현장에 참전한 해외 전문가들을 초빙해 드론 운용술은 물론 위기 판단 및 개입, 드론 및 대(對)드론작전 전기·절차, 생존술 등 교범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투기술을 전해 들으며 전투기술을 간접체득했다.

또한 경찰특공대 전술전문가를 초청해 대테러작전에 필요한 근접전투(CQB) 기술, 고위험상황에서의 테러범 대응 절차, 팀 단위 전술기동 등 군사경찰 과업과 관련성이 높은 임무 수행과제를 집중 숙달하며 상호 간에 역량을 강화하고 신뢰도롤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경찰 물리력 전문교관’을 초빙해 위해성 군사경찰장비 안전교육과 단계별 물리력 대응수준 등을 숙달하며, 법 집행활동 중 예측 가능한 위험요인을 최소화하면서도 상황을 효과적으로 통제하는 전문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다.

거안사위(居安思危)라는 말처럼 평안할 때일수록 위기를 생각하고 철저히 대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우리 군이 어떠한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군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평소 꾸준하고 체계적인 교육훈련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교육훈련을 받으면서 누적된 전문성과 실전 대응력이야말로 강한 전투력의 근간이며, 대한민국의 굳건한 안보를 지키는 가장 든든한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5군단 군사경찰단은 전문성과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계기관 및 유관부대와 지속적인 협력과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안보환경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예 전력으로 거듭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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