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 경험·연구 역량 결집해 핵·WMD 대응

입력 2026. 08. 07   16:06
업데이트 2026. 08. 0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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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생방사, 화생방방어학회와 MOU
공동 기술개발 추진·교류 활동 확대

전종율(오른쪽 다섯째) 국군화생방방호사령관과 변용관(왼쪽 다섯째) 한국화생방방어학회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승빈 육군중사
전종율(오른쪽 다섯째) 국군화생방방호사령관과 변용관(왼쪽 다섯째) 한국화생방방어학회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승빈 육군중사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화생방사)와 한국화생방방어학회가 적의 핵·대량살상무기(WMD) 위협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지난 7일 화생방방호 분야 공동연구와 기술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군이 축적한 작전 경험과 학회의 전문적인 연구역량을 연계해 미래 화생방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화생방방호 분야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협력·지원 △국내외 최신 기술동향 파악과 정보 교류 △현존·미래 핵·WMD 대응역량 구축을 위한 민·군 공동 기술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미나·학술행사 등 두 기관의 전문성과 연구역량을 높이는 교류 활동도 지속할 계획이다.

화생방사가 작전 현장에서 포착한 기술 소요를 학회의 연구역량과 연계해 전력 발전과 현장 적용까지 잇는 협력체계도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전종율(육군준장) 사령관은 “이번 협약은 민·군이 긴밀히 협업해 미래 화생방 대응역량을 발전시키는 출발점”이라며 “작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대응체계를 발전시켜 보이지 않는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변용관 학회장은 “학회의 연구역량과 군의 작전 경험을 결합하는 것은 다양한 화생방 위협에 대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화생방사와 교류·협력하고, 공동연구를 확대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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