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랑 박선영 작가 초청…충경갤러리서 ‘오래된 온기’ 주제 개최
육군35보병사단이 지역 예술인과의 문화 교류를 통해 장병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사단은 지난 5일 사단 충경갤러리에서 한국미술협회 서양미술가 해랑 박선영 작가를 초청한 가운데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래된 온기 나를 지탱하는 기억들’을 주제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장병들에게 따뜻한 추억과 감성을 되살리고, 정서적 휴식과 마음의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작가의 대표 작품은 삶 속에서 마주하는 고통과 슬픔, 깊은 아픔의 흔적을 담아내면서도 그 안에서 새로운 생명의 가능성과 희망을 발견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장병들은 작품을 통해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진행된 작품설명회에서는 작가가 직접 제작 배경과 표현 의도, 작품의 의미를 소개하며 장병들과 소통했다. 장병들은 예술작품이 전하는 치유와 공감의 가치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단은 충경갤러리 운영을 통해 장병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장병들의 정서적 안정과 올바른 인성 함양, 건강한 병영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작가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장병들에게 예술을 통해 따뜻한 온기와 힐링의 시간을 전할 수 있어 감회가 깊다”며 “이번 전시가 장병들에게 마음의 휴식과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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