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개봉 앞두고 5~7월 관련 판매량 폭증
5일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 관련 도서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문고는 최근 “‘오디세이’ 개봉을 앞두고 『오디세이』(『오디세이아』 『오뒷세이아』 등)를 포함한 도서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큰 폭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월별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월 55.3%, 3월 52.9%, 4월 87.5% 늘어난 데 이어 5월 194.0%, 6월 291.7%로 증가 폭이 크게 확대됐다. 특히 7월에는 595.5% 늘며 영화 개봉 기대감이 관련 도서 판매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오디세이’ 관련 도서는 현대지성의 『오디세이아(고대 그리스어 완역본)』였다. 완역본뿐 아니라 입문서와 원전 번역본도 고르게 판매되며 고전 원전 관심도 역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19일에는 영화 『오디세이 각본집』의 국내 출간도 예정돼 있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영화 개봉을 계기로 고전 원전과 신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독자들이 영화와 책을 함께 즐기며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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