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월에 하면 1월보다 325만 원 더 든다

입력 2026. 08. 05   17:23
업데이트 2026. 08. 0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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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 평균 2156만 원 소요


4월 결혼식이 1년 중 결혼식장 대관료와 식대, 일명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비용이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 14개 지역 결혼 서비스 계약액을 분석한 결과, 예식이 열리는 시기에 따라 결혼 비용(대관료, 식대, 스드메)이 최대 325만 원 차이가 났다.

예식이 몰리는 성수기(3~6월, 9~12월) 결혼 비용은 평균 2156만 원으로 비수기(1~2월, 7~8월) 1954만 원보다 비쌌다.

예식 월별로 보면 4월이 2238만 원으로 가장 비싸 최저인 1월(1913만 원)과는 325만 원 차이가 났다.

대관료와 식대 등 결혼식장 중간 가격은 성수기 기준 1610만 원으로 비수기(1250만 원)보다 360만 원 비쌌다.

결혼 준비 패키지 계약 중 ‘드메(드레스 + 메이크업)’ 계약 비중이 2025년 4월 11.0%에서 지난 6월 19.2%로 커졌다. 비용 부담을 줄이려는 실속형 소비문화가 퍼진 결과로 분석된다.

드메 패키지 중간 가격은 160만 원으로, 스튜디오까지 포함한 스드메 패키지(292만 원)보다 132만 원 저렴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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