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17전비, 초동조치 능력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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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7전투비행단(17전비)은 5일 청주국제공항에서 한국공항공사 주관으로 진행된 ‘관·군 합동 대테러훈련’에 동참해 작전 요원들의 초동조치 능력을 강화했다.
17전비는 복합테러 발생에 대비해 비행단 작전요원의 초동조치 능력을 극대화하고, 관계기관과의 합동 공조체제를 강화하고자 이번 훈련에 참여했다.
훈련에는 17전비를 비롯해 국가정보원, 청주청원경찰서, 질병관리청 등 주요 기관이 참가했다.
훈련은 청주공항 종합상황실에 신원미상자의 테러 협박 전화가 걸려 오고, 공항에서 폭발물 의심물체가 발견되는 긴박한 상황을 가정했다. 공항공사와 청원경찰서는 현장에 통제선을 구축하고, 공항 이용객들을 안전한 구역으로 대피시켰다.
같은 시간, 상황을 전파받은 17전비 기지방호작전과는 대테러 초동조치반을 출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17전비 폭발물처리반은 공항공사와 합동으로 폭발물 의심물체를 정밀 검색하고, 안전하게 수거했다.
훈련은 현장 인근에서 정체불명의 백색가루가 발견되면서 화생방테러 상황으로 전환됐다. 17전비 화생방신속대응팀 요원들이 탐측 장비로 화생방물질을 탐지하고, 포말제독기와 K10 제독차를 활용해 오염원과 주변을 제독하는 것으로 훈련은 마무리됐다.
김혜리(대위) 화생방지원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공조능력을 점검했다”며 “실전 같은 훈련을 지속해 어떠한 위협 상황에서도 국민의 안전과 일상을 보장하는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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