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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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시인으로 등단 후 교도관이 된 저자가 매번 새롭게 던지는 말이다. 저자는 시인, 교도관, 상담자라는 3가지 정체성으로 수형자들을 날카롭게 관찰했다. 상담을 하며 얻은 변화를 낙관의 근거로 삼지 않고 조심스럽고 겸손하게 다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동시에 책 제목처럼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면 이는 결국 ‘사람이 사람에게 이어지는 무관심’이라고 경계한다. 박유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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