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7기동군단 워크숍 열고 논의
올바른 인식 정립·지휘관 역할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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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7기동군단은 최성진(중장) 군단장이 주관한 가운데 3~4일 경기 여주시 썬밸리호텔에서 진행한 ‘임무형 지휘 구현을 위한 대대장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변화하는 미래 전장환경에 부합하는 임무형 지휘 문화를 정착하고, 지휘관의 리더십과 전투지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단은 지난달 개최한 임무형 지휘 토크 콘서트에서 제기된 ‘초급간부보다 대위~중령급 중간계층 간부들이 임무형 지휘에 더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설문 결과에 따라 창끝부대 대대장급 지휘관들이 임무형 지휘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워크숍 첫날에는 우리 군의 임무형 지휘 발전방향에 대한 열띤 토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제복 입은 민주 시민’으로서 내적지휘를 바탕으로 임무형 지휘를 추구하는 독일의 사례를 참고해 우리 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다음 날에는 ‘임무형 지휘 사례 발굴’과 ‘기동전연구소와 연계한 교리·교육훈련 개선방안 토의’가 진행됐다. 이어 최 군단장이 주관한 오찬 및 자유토의에서는 지휘관들이 임무를 수행하며 느낀 고민을 자유롭게 공유했다.
최 군단장은 “건강한 임무형 지휘가 구현되기 위해서는 지휘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급변하는 전장의 시간은 완벽한 명령을 기다려주지 않지만 준비된 부대에는 침묵도 명령이 되고, 의도를 아는 부대에서 침묵은 공백이 아니라 권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단은 앞으로 계층·계급별 워크숍을 확대해 나가며 임무형 지휘 구현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지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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