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국 미래세대와 우호협력 도모

입력 2026. 08. 04   16:59
업데이트 2026. 08. 0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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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워싱턴DC서 교류캠프


국가보훈부(보훈부)가 6·25전쟁 참전으로 맺은 인연과 연대를 미래세대로 이어가고, 참전국과 우호 협력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훈부는 “4일부터 오는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유엔 참전국 미래세대 국외 교류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훈부는 2009년부터 매년 미래세대 교류캠프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독립 250주년을 맞은, 6·25전쟁 최대 참전국 미국에서 국외 교류캠프를 열어 양국 미래세대 간 인연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국외 교류캠프에는 지난달 국내 교류캠프에 참석한 참전용사 후손 중 20명, 미국 현지 참전용사 후손 14명, ‘유엔 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에서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학교 교사 16명, 미국 현지 역사교사협회 소속 교사 20명 등 7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5일 보훈부 지원을 받아 참전국 역사 교사들이 제작한 6·25전쟁 교육자료집 활용 방안을 공유하는 ‘참전국 역사교사총회’에 참석한다. 6일에는 보훈부 주최로 유엔 참전국과 보훈정책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2026 국제보훈 콘퍼런스’에 함께한다. 7일에는 링컨기념관, 제퍼슨기념관,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등 워싱턴DC의 주요 역사·문화 사적지를 탐방한다.

권오을 보훈부 장관은 “유엔 참전국 미래세대 교류캠프는 6·25전쟁 참전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헌신으로 맺은 우정과 연대를 미래세대로 계승하기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양국 청년들이 깊은 우정을 나누며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이어가는 미래 동맹의 든든한 주역으로 성장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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