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최종공격통제관 훈련 마무리
양국 전투기·헬기 등 항공전력 동원
우리 육군·공군도 참가…효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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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해병대는 4일 ‘2026-2차 미 해병대 한국 내 훈련 프로그램(KMEP)’의 하나로 이뤄진 합동최종공격통제관(JTAC)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시작해 이날까지 경기 김포·광주시, 인천시 강화군, 경북 포항시, 강원 영월군 일대 훈련장에서 펼쳐진 훈련에는 우리 해병대1·2사단, 특수수색여단, 연평부대와 육군특전사령부, 공군 장병들이 참가했다.
미국 측에선 1해병기동군(I-MEF) 7여단 예하 화력지원반이 투입됐다.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MUH-1), 공군 F-5·FA-50 전투기, 미 해병대 F-35B 전투기, UH-1Y·AH-1Z 헬기 등 다양한 항공전력도 동원됐다.
1주 차에는 김포·강화지역에서 모의 항공사격과 합동화력통제 훈련을 했다. 2주 차에는 육군특수전학교 합동화력관측관(JFO) 시뮬레이터와 포항 일대에서 미 해병대 UH-1Y를 운용하며 최종공격통제 능력을 배양했다. 3주 차에는 영월 필승사격장에서 회전익·고정익 항공전력을 바탕으로 연합 근접항공지원(CAS) 요청과 항공전력 실사격 아래 최종공격통제 능력을 검증했다.
한미 장병들은 실전적인 훈련환경에서 표적 타격계획 수립·조정, 근접항공지원 요청, 최종공격통제 절차를 습득했다.
아울러 항공전력의 실사격을 유도하고, 전투피해평가(BDA)로 타격 결과를 확인하며 성과를 높였다
미 해병대 존 치샴 대위는 “연합화력 자산은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 내 공동의 안보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수요소”라며 “이번 훈련에는 오랫동안 함께한 한국 해병대뿐만 아니라 육군·공군이 참가해 더 효과적으로 훈련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병대사령부 항공계획과 심승용 대위는 “다채로운 항공전력 운용과 실전적 훈련으로 연합·합동 JTAC 임무 수행 능력을 향상했다”며 “무엇보다 미 해병대와의 연합훈련은 우리 해병대 전투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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