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학생군사학교 조종기술 학습
기체 파손·사고 위험 없이 반복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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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학생군사학교(학군교)가 사관후보생 드론교육을 위한 ‘드론 시뮬레이터 교육장’을 개소하고 29일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학군교에 따르면 교육장은 최첨단 시뮬레이션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갖춰 실제 드론을 날리기 전 가상현실 공간에서 충분한 조종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사관후보생들은 기체 파손이나 추락 사고 위험 없이 반복적인 이착륙, 복잡한 비행경로 주행 등 고난도 조종기술을 안전하게 익힐 수 있다.
교육장은 △무인항공기 및 비행운용 이론 △1·2종 드론 기초 조종법 △기초비행 종합실습 등 수준별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특히 실제 환경과 유사한 조종 조건이 적용된 시뮬레이터로 비행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장 개소는 학군교가 2024년부터 드론 인재 양성을 위해 단계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고, 최신 하드웨어 도입과 커리큘럼 고도화에 힘써온 데 따른 결실이다.
학군교는 앞으로 장교 소대장 양성교육 과정에 드론 시뮬레이터 교육과 기초 조종술 실습 과목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관후보생들이 임관 후 야전부대가 요구하는 수준의 드론 운용능력을 갖출 것으로 학군교는 기대하고 있다.
이날 교육을 받은 강찬영 학군사관후보생은 “드론교육을 통해 미래 전장에서 드론운용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며 “급변하는 전장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장교가 되도록 꾸준히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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