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관련 서비스 사용자 96% 늘어”
AI 기반 채용공고 추천 이용량도 증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가 늘면서 AI 취업 서비스 이용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기업들도 공고 작성과 인재 추천에 AI를 적극 도입하며 채용시장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올 상반기 AI 취업 준비 서비스 이용자가 지난해 하반기보다 96%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구직자들의 AI 활용은 취업 준비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AI 모의면접과 AI 서류합격 코칭 이용이 늘어난 것은 물론 구직자 10명 중 6명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AI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기반 채용공고 추천 서비스 이용도 증가세다. 이력서를 분석해 적합한 채용공고를 추천하고 부족한 역량을 제안하는 ‘커리어 매칭 에이전트’의 6월 평균 이용량은 채용 성수기인 4월보다 72.4% 늘었다.
기업들의 채용방식도 AI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공고 작성과 지원자 탐색, 역량 검증 등을 AI 기반으로 자동화하는 기업이 증가하면서 사람인이 선보인 AI 채용센터의 지난해 하반기 일평균 공고 등록건수는 상반기보다 16.3% 늘었다. 올 상반기 AI 인재 매칭 서비스를 통한 이직 제안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했다.
사람인 관계자는 “AI 전문 연구조직을 중심으로 다양한 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며 “구직자와 기업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AI 기반 채용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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