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병대, 연합방위태세 확립 ‘한마음’

입력 2026. 07. 24   16:40
업데이트 2026. 07. 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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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 미 3해병기동군 사령관 방한
주일석 사령관과 협력 방안 논의

 

주일석 해병대사령관과 벤자민 왓슨 미 3해병기동군 사령관이 지난 24일 환담에 앞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해병대 제공
주일석 해병대사령관과 벤자민 왓슨 미 3해병기동군 사령관이 지난 24일 환담에 앞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해병대 제공



해병대는 지난 24일 “주일석 해병대사령관과 벤저민 왓슨(중장) 미 3해병기동군(Ⅲ-MEF) 사령관이 사령부에서 환담을 하고, 한미 해병대 연합작전 수행체계 발전과 군사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 3해병기동군은 유사시 한반도에 전개되는 미군 증원전력 가운데 하나로, 해병대와 정례적인 연합훈련을 하며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방문은 환영 의장행사, 기념 촬영, 환담, 작전수행체계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15일 취임한 왓슨 사령관의 첫 번째 해병대사령부 방문이다.

두 사령관은 환담에서 굳건한 연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연합연습과 훈련 활성화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해병작전사령부 창설을 포함한 준4군체제 개편을 추진 중인 우리 해병대에 대한 미 해병대의 지원 의지를 확인하고, 연합작전 수행체계 발전과 상호운용성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주 사령관은 “한미 해병대는 역내 평화를 지키는 핵심 전력으로, 단순한 군사협력을 넘어 자유와 평화를 함께 수호하는 혈맹”이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왓슨 사령관도 “이번 방문은 한국 해병대의 작전수행체계와 미래 발전 방향을 이해하고 양국 해병대의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지속해서 향상해 어떠한 위기에도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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