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DA, 미래군사기획포럼 공동 개최
군·산·학·연 한자리 모여 정책교류
한국국방연구원(KIDA)은 23일 한국안보전략시스템학회와 서울 동대문구 KIDA 본원 관영당에서 ‘2026년 미래군사기획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북한의 핵 위협이 현실화하는 가운데 미래 전장 변화와 이에 따른 우리 군의 대응방향을 △인공지능(AI)전의 창발 △신(新)영역의 전장화라는 관점에서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KIDA는 그동안 연례적으로 열리던 ‘홍릉군사전략포럼’의 이름을 바꿔 포럼을 열었다.
특히 안보연구공동체인 안보전략시스템학회와 함께 연구기관·학계·국방정책기관·방산업계 등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보다 깊이 있고 폭넓은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포럼에는 김정수 KIDA 원장, 김광진 안보전략시스템학회장, 강동구(해군중장)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이근욱 미래국방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 원장은 환영사에서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는 군사기획은 우리 군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이번 포럼이 군·산·학·연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군사기획 발전 방향과 정책적 시사점을 함께 모색하는 대표적인 정책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럼은 ‘북핵 억제·대응을 위한 비핵전략무기의 개념과 활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 학회장 발제와 지정토론으로 이뤄진 중심 포럼, 우주·AI·사이버 등 미래 전장영역에 대한 3개 특화 세미나로 구성됐다.
KIDA는 포럼에서 논의된 대안을 정리해 정책보고서를 발간, 국방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또 포럼을 지속 추진해 군사기획에 관한 정책교류를 활성화하고, 미래 군사기획 분야를 대표하는 정책교류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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