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시구한 날 보스턴 15연승

입력 2026. 07. 23   16:04
업데이트 2026. 07. 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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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만에 구단 연승 타이 기록


배우 하지원이 23일(한국시간) MLB 보스턴 레드삭스 경기에서 시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배우 하지원이 23일(한국시간) MLB 보스턴 레드삭스 경기에서 시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배우 하지원이 경기 시작을 알리는 공을 던진 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가 80년 만에 15연승을 질주했다. 하지원은 우리나라 엔터테인먼트와 MLB를 잇는 문화 교류 차원에서 시구했다.

보스턴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치른 더블헤더 1차전에서 6-3으로 승리해 1946년 수립한 구단 최장 연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MLB닷컴에 따르면, 보스턴의 15연승은 메이저리그가 구단을 늘리는 확장 시대에 접어든 1961년 이래 역대 8번째로 긴 연승이다. 2017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22연승을 거둬 확장 시대 1위 기록을 보유 중이다.

보스턴은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1-5로 져 구단 신기록 수립에는 이르지 못했다.

보스턴은 6월 25일까지만 해도 32승 46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로 추락해 시즌 운영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20승 3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포스트시즌 경쟁자로 돌아왔다. 리그 동부지구 3위이자 와일드카드 순위 3위를 달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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