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기품원, 품질개선 협의체 회의
함정·화력 장비 등 최초 통합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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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과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이 군수품 품질 향상과 장병 안전 확보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23일 진해군항에서 ‘제1회 해군 군수품 품질개선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군수품 성능 향상과 정격성능 유지 방안을 논의하고,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그동안 함정 장비, 화력 장비·탄약 등 분야별로 각각 운영하던 품질개선 협의체 회의를 최초로 통합 개최했다.
회의에는 신유찬(준장) 해군본부 군수참모부장과 장봉기 기품원 품질연구본부장을 비롯해 군·산·학·연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장비 운용 과정에서 확인된 품질 문제와 개선 소요를 공유하고, 분야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분과회의에서는 함정 장비 분야, 화력장비·탄약 분야 등 60여 건의 품질개선 과제를 검토했다.
신 부장은 “군수품 품질개선 협의체 회의를 최초로 통합 개최해 품질 문제를 종합적으로 논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군수품의 신뢰성·운용성을 높여 장병 안전을 확보하고, 이를 전투력 향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군은 이날 도출된 개선과제를 관계기관·방산업체와 공동으로 구체화하고, 추진계획을 수립해 이행 상황을 관리하기로 했다. 또 반복되는 품질 문제는 원인 분석부터 개선품 적용, 환류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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