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대왕함, K방산 홍보대사 역할

입력 2026. 07. 23   16:23
업데이트 2026. 07. 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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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함식 마치고 콜롬비아 기항


해군 문무대왕함 승조원들이 콜롬비아에서 열린 6·25전쟁 참전 7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 문무대왕함 승조원들이 콜롬비아에서 열린 6·25전쟁 참전 7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미국 국제관함식 참가 임무를 마친 4400톤급 구축함(DDH-Ⅱ) 문무대왕함이 콜롬비아 기항을 계기로 K방산 우수성을 알리며 양국 국방협력 증진에 힘을 보탰다.

해군은 23일 “문무대왕함이 지난 16~18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카르타헤나항에 기항해 주콜롬비아 대한민국 대사관과 함께 6·25전쟁 참전 75주년 기념행사와 방산 홍보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기항 기간 문무대왕함 승조원들은 6·25전쟁 참전용사, 콜롬비아 해군 주요 인사들과 함께 헌화행사에 참석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했다.

이어 카를로스 오라마스(중장) 카리브해사령관을 포함한 콜롬비아 해군 관계자들을 함정으로 초청해 함정 견학과 한국 방산전시관 관람을 지원했다. 참석자들은 전시관에서 우리 방산기업의 함정·잠수함과 해양 방산체계를 살펴보며, 대한민국 해군의 전력과 국내 방위산업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최현국 주콜롬비아 대한민국 대사는 “이번 문무대왕함 기항은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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