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병도 ‘한 총, 한 책’ 육군21보병사단, 독서코칭 교육

입력 2026. 07. 22   17:06
업데이트 2026. 07. 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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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21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 훈련병들이 21일 독서코칭 교육을 마친 뒤 김성인 예비역 중령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21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 훈련병들이 21일 독서코칭 교육을 마친 뒤 김성인 예비역 중령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21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가 병영독서 활성화를 위한 ‘한 손에 총, 한 손에 책’ 프로젝트의 하나로 21일 훈련병 대상 독서코칭 교육을 실시했다.

신병교육대대는 장병들이 군 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곳으로, 군인으로서의 가치관을 형성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교육기관이다. 이에 21사단 신병교육대대는 기초군사훈련과 함께 병영독서문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독서를 통해 훈련병들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올바른 국가관과 군인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는 장병들이 가장 많이 찾는 도서 중 하나인 『위대한 훈련병』의 저자 김성인 예비역 육군중령이 나섰다. 김 예비역 중령은 훈련소 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불안과 두려움을 극복하는 자세,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실천하는 습관의 중요성, 독서를 통해 생각의 폭을 넓히고 성장하는 방법을 진솔하게 전했다.

특히 강연에선 저자와 독자가 군 생활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교육 효과를 높였다. 훈련병들은 ‘훈련기간 느꼈던 불안과 어려움이 성장 과정의 일부라는 것을 깨달았다’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자대에 가서도 꾸준한 독서와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더 멋진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등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

김창완(중령) 신병교육대대장은 “훈련병들이 독서의 가치를 깨닫고 군 생활을 보다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인성을 겸비한 정예 장병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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