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잡는 해·육군…한 팀처럼 ‘척척’

입력 2026. 07. 21   17:24
업데이트 2026. 07. 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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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방사, 특전사와 합동 대테러훈련
해·육상 맞춤 전술 공유·공조 강화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 군사경찰대원들이 합동 대테러훈련에서 인천 군항에 정박한 함정에 진입해 근접전투(CQB) 전술을 적용한 내부수색·소탕훈련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 군사경찰대원들이 합동 대테러훈련에서 인천 군항에 정박한 함정에 진입해 근접전투(CQB) 전술을 적용한 내부수색·소탕훈련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인방사)는 21일 인천 군항 일대에서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 국제평화지원단과 함께 합동 대테러훈련을 했다.

전날 시작된 이번 훈련은 해·육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상황에 맞춰 각 부대가 대응전술과 임무수행 절차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실제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공조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하는 데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훈련에 참여한 부대들은 대테러작전 경험과 근접전투(CQB) 전술을 공유하며 함정·건물 내부 수색·진압 절차, 팀 단위 전술행동을 체득하는 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훈련은 △함정 내부 수색 전술교류 △육상 대테러 시나리오 훈련 △전술토의 및 사후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철저한 안전통제 아래 실제 교전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상황판단 능력뿐만 아니라 팀 단위 대응 능력을 극대화하도록 했다.

인방사 군사경찰대는 국가중요시설·군사시설 테러에 대비해 관계기관·부대와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바탕으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택(소령) 인방사 군사경찰대장은 “각 부대가 보유한 해·육상 대테러전술과 경험을 나누고, 실제 상황에서 하나의 팀처럼 움직일 수 있는 공조체계를 심화할 수 있었다”며 “실전적인 합동훈련을 지속해 어떤 위협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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