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대만에 5년간 공장 25개 신설”

입력 2026. 07. 20   17:06
업데이트 2026. 07. 20   17:09
0 댓글

美 공장 증설 따른 쏠림 우려 대응
대만 행정원 “선도적 위치 유지”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가 미국에 대규모 투자에 나선 데 이어 대만에 향후 5년간 공장 25개를 추가로 지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연합보 등 대만 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해 TSMC가 공장 신축 부지로 남부 가오슝 차오터우 지역과 타이난 지역, 서남부 자이 지역, 북부 타오위안 룽탄 지역 등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해당 소식통은 관련 지역을 관할하는 과학단지 관리국이 해당 부지 계획안을 이미 확정했다고 덧붙였다.

소식통은 이 같은 계획이 미국 공장 증설로 인한 ‘실리콘 실드(반도체 방패)’ 약화와 함께 대만 TSMC가 ‘미국의 TSMC(ASMC)’로 변모할 수 있다는 우려를 잠재우기 위한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웨이저자 TSMC 회장은 지난 16일 2분기 법인실적설명회에서 미국 애리조나에 최첨단 공정의 웨이퍼 공장 4개 이상과 첨단 패키징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만 행정원은 최첨단 기술, 최대 제조능력, 완전한 과학기술 산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대만의 선도적 위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댓글

오늘의 뉴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