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50보병사단 제독차 투입
영주·안동 일대서 사흘간 전개
육군50보병사단이 경북 예천군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작전을 전개했다. 이번 방역작전은 지방자치단체 요청에 따라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다. 사단 화생방대대 제독차 2대가 투입돼 영주 지역은 농가를 중심으로, 안동 지역은 외부 유입도로를 중심으로 방역을 펼쳤다.
사단은 앞서 10일 지자체 관계관과 함께 영주·안동 일대 지형정찰을 하며 제독차량 이동 동선, 지역별 위험구간, 집중방역 구간을 확인했다.
사흘간 진행된 방역작전에서 장병들은 폭염에 대비해 개인별 아이스 조끼를 착용했고, 차량에는 아이스박스와 선풍기, 폭염응급키트를 갖췄다.
방역작전에 참가한 박주호 상사는 “구제역으로 지역민들의 근심이 컸을 텐데 이번 작전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군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오면 언제든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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