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탁월한 성과 직원에 첫 특별 포상금

입력 2026. 07. 20   17:17
업데이트 2026. 07. 20   17:25
0 댓글

국방반도체법 신속 제정 공헌 등
2개 분야 3명에 2500만 원 지급

방위사업청이 20일 개최한 ‘제1회 방위사업청 특별성과 포상금 시상식’에서 이용철(오른쪽 둘째) 방사청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방사청 제공
방위사업청이 20일 개최한 ‘제1회 방위사업청 특별성과 포상금 시상식’에서 이용철(오른쪽 둘째) 방사청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방사청 제공



방위사업청(방사청)은 20일 ‘제1회 방위사업청 특별성과 포상금 시상식’을 열고 국방반도체 자립 역량 강화 및 레이저대공무기 전력화에 이바지한 우수 공무원에게 총 2500만 원 규모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번 특별성과 포상금 시상은 ‘인사는 공정하게, 신상필벌은 확실하게’라는 국정철학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특히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해 공직사회의 사기를 높이고, 성과 중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나눠먹기식’ 관행을 지양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2건의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가장 큰 액수인 1500만 원의 포상금은 ‘국방반도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국방반도체법)’의 신속 제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이일로 사무관과 이형진 과장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98.9%에 달하던 국방반도체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자립으로 전환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공헌했다. 신속한 법 제정을 추진해 국방 분야 반도체 생태계 조성 기반을 다졌으며, 범정부 추진전략 수립 및 연구개발(R&D) 과제 최초 착수 등 실질적인 자립 토대를 구축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9년간 레이저무기 개발사업을 전담하며 세계 최초로 레이저대공무기 전력화에 공헌한 이상윤 수석전문관은 1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 수석전문관은 드론에 대응하는 게임체인저 무기인 레이저대공무기 ‘Block-Ⅰ’을 군에 전력화함과 동시에 도전적인 사업관리로 핵심 부품인 레이저발진기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해외 도입품 대비 성능이 약 1.5배 뛰어난 국산 레이저발진기를 적용함으로써 튼튼한 방공망 구축은 물론 해당 무기체계가 새로운 K방산 수출 품목으로 부상하는 데 이바지했다. 조수연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댓글

오늘의 뉴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