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수도군단, 전반기 방호위원회
민·관·군·경·소방 긴밀한 협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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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수도군단은 지난 1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수도권 지역 국가중요시설 및 관계기관과 함께 ‘2026년 전반기 국가중요시설 방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임수(중장) 군단장 주관으로 열린 위원회에는 국가중요시설을 비롯해 군·경찰·소방 관계관 2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수도권 국가중요시설의 대드론방호체계 구축 필요성이 논의됐으며 드론 위협 사례, 기술 동향, 대응 전략 등이 두 세션에 걸쳐 발표됐다.
군단은 에너지시설·공항·항만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가기반시설을 수호하고 있다. 수도권 해·강안 경계작전과 도시·내륙지역을 아우르는 전방위 통합방위작전부대로서 1600만 수도권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군단 작전지역인 경기·인천권역은 국가핵심기반시설 및 산업시설이 집중돼 있어 명실공히 대한민국 경제·산업·물류·에너지의 핵심 거점이자, 국가 전략적 요충지다.
이 군단장은 “경인지역은 인구와 경제력이 집중된 국가의 핵심축으로 수도군단의 작전지역 방호는 곧 국가 안보와 직결된다”며 “최근 현대전 사례에서 보듯 드론을 활용한 인프라 타격은 심각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민·관·군·경·소방이 긴밀히 협력해 국가중요시설의 대드론방호체계를 신속하고 촘촘하게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단은 이날 논의된 대드론방호체계 역량 강화 대책과 긴급 재난대응 체계를 면밀히 검토해 국가중요시설 방호 계획을 지원하고, 군 작전계획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앞으로도 관내 관계기관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수도권 안보 환경 변화에 능동적이고 빈틈없이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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